해외 관광청, 여행객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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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청, 여행객 유치에 총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2.2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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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갈만한 현지의 다양한 행사 소개
두바이 관광청은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17일동안 도심 전역에서 두바이 최대 미식 페스티벌인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진/ 두바이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해외 관광청들이 여행객 유치를 위해 현지의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고 나섰다.

두바이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우선 두바이 관광청은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17일동안도심 전역에서 두바이 최대 미식 페스티벌인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Dubai Food Festival)’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은 두바이 행사 진흥청(Dubai Festivals & Retail Establishment, DFRE)이 매년 주관하는 행사 중 하나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액티비티 등을 통해 두바이의 다채롭고 이색적인 음식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열리는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은 도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도 이 기간동안 두바이의 풍부하고 독특한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다.

타히티 섬들에서 열리는 이색 마라톤 <모레아 마라톤>

타히티의 섬들의 주요 섬인 모레아에서 이색 마라톤 대회 <모레아 마라톤>이 오는 3월 29일과 30일 양 일간 개최된다. 사진/ 타히티 관광청

타히티의 섬들의 주요 섬인 모레아에서 이색 마라톤 대회 <모레아 마라톤>이 오는 3월 29일과 30일 양 일간 개최된다.

모레아 섬은 타히티의 섬들에서 가장 큰 섬이자 파아(Faa’a) 국제공항이 위치한 타히티 섬에서 페리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세계 최대 산호초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있어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모레아 마라톤> 대회는 약 1천 5백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참가자들이 형광봉을 들고 코스를 완주하는 ‘아르미티 글로우 런’과 마라톤 완주 후 프렌치 폴리네시아 전통 스타일의 식사와 쇼를 즐기는 등의 이색적인 행사로 꾸며진다.

부산광역시와 싱가포르관광청, 관광교류 활성화 위한 양해각서 체결

부산광역시와 싱가포르관광청은 양 도시의 유명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더 강화된 양방향 관광 교류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C)를 체결한다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양해각서(MOC) 체결식은 부산시의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입 웨이 키앗(Yip Wei Kiat) 주한싱가포르대사 등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부산시 조영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싱가포르관광청의 창 치 페이(Chang Chee Pey) 부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번 양해각서(MOC)는 향후 부산과 싱가포르 간 직항노선 개설을 앞두고, 양 도시 간의 활발한 협력과 관광 교류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 도시는 아래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번 MOC는 부산시의 도시외교 강화 및 신남방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향후 부산-싱가포르 간 직항노선이 개설 시 양 도시의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필리핀관광부, 2019년 캠페인 전략과 새로운 로고 공개

필리핀관광부는 지난 18일 필리핀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 진행된 캠페인 리런칭 행사에서 2012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캠페인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사진/ 필리핀관광부

필리핀관광부는 지난 18일 필리핀 국립 자연사 박물관(the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에서 진행된 캠페인 리런칭 행사에서 2012년부터 시작된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의 새로운 캠페인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올해는 환경 정화를 위해 6개월 동안 폐쇄했던 보라카이의 교훈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에 초점을 맞춰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광부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필리핀의 다양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크라우드소싱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It’s More Fun In the Philippine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콘텐츠 중 선정된 게시글에 한해 각 10달러씩 게시자의 이름으로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필리핀을 방문하여 사진, 비디오 등을 공유한 관광객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필리핀관광부는 캠페인 전략과 함께 새로운 로고와 폰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리뉴얼 된 로고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색깔을 엮어 필리핀 전통 직조물 스타일로 형상화했으며, 폰트는 필리핀의 거리 표지판에서 영감을 받아 손글씨 형식으로 구현했다. 공개된 ‘바라바라(BARABARA)’ 폰트와 로고는 해시태그 이벤트에 활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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