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봄철 메뉴 앞세워 고객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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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봄철 메뉴 앞세워 고객 입맛 공략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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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나물, 크랩 요리 등 다양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본격적으로 봄을 알리는 경칩(驚蟄)에 맞춰 ‘더 테이스트, 봄나물’을 진행한다.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다양한 봄철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봄철 입맛을 돋우는 향긋한 봄나물의 향연

1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는 본격적으로 봄을 알리는 경칩(驚蟄)에 맞춰 ‘더 테이스트, 봄나물’을 진행한다. 3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나물을 활용한 4 코스 디너 세트 메뉴로, 가격은 1인 기준 9만원이다. 와인 페어링 시 3만원이 추가된다.

독특한 식감과 싱그러운 향의 봄나물들은 입맛을 살려줄 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들을 풍부하게 함유해 면역력을 높이고 봄철 춘곤증을 예방하는 데에 탁월하다. 본 프로모션을 통해 신선한 제철 나물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제철 봄 재료 이용한 <봄 프로모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프리미엄 뷔페 ‘패밀리아’가 봄철 신선한 재료로 만든 메뉴로 구성된 ‘봄 프로모션’을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프리미엄 뷔페 ‘패밀리아’가 봄철 신선한 재료로 만든 메뉴로 구성된 ‘봄 프로모션’을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올해로 1989년 오픈 이래 30주년을 맞이하는 뷔페 ‘패밀리아(Familia)’는 7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일품 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파인 다이닝 요리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올해 초부터는 봄 제철 메뉴를 더욱 강화한 ‘봄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작년 대비 높은 재방문율과 가족 모임이 많은 주중 저녁과 주말 저녁의 경우 90% 이상의 높은 예약률로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봄 제철 나물과 꼬막무침, 호두 정과 등의 다양한 한식류를 제공하며, 점심 뷔페에는 웰컴 시그니처 디쉬로 쑥버무리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는 패스 어라운드(Pass Around)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쑥버무리는 향긋한 쑥에 쌀가루를 섞어 찌는 떡으로 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국적인 미식 경험 선사할 <크랩 나잇(Crab Night)> 프로모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싱가포르의 대표 메뉴인 크랩 요리와 풍성한 세미 뷔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랩 나잇>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싱가포르의 대표 메뉴인 크랩 요리와 풍성한 세미 뷔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랩 나잇(Crab Night)>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메인 메뉴로는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매콤 달콤한 칠리 크랩, 후추 향이 매력적인 블랙 페퍼 크랩, 감칠맛과 풍미를 지닌 갈릭 머드 크랩 중 한 가지 크랩 요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킹크랩, 페루식 해산물 샐러드인 세비체, 훈제연어, 아보카도, 카프레제, 그릴에 구운 야채 등 다양한 메뉴와 디저트를 뷔페로 즐길 수 있다.

세계 3대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와 함께 즐기는 브런치

켄싱턴 제주 호텔의 유럽피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하늘오름’에서는 세계 3대 스파클링 와인 중 하나인 ‘프로세코’ 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브런치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 켄싱턴 제주 호텔

켄싱턴 제주 호텔의 유럽피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하늘오름’에서는 세계 3대 스파클링 와인 중 하나인 ‘프로세코’ 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브런치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브런치 파스타 코스, 스테이크 코스 등 2가지 스타일의 코스 메뉴로 선보이는 ‘브런치 이탈리아노 콘 프로세코’ 브런치 코스는 실속 있는 가격으로 호텔 셰프의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각 브런치 코스 메뉴는 이탈리아 전통 식전주 프로세코를 시작으로 아뮤즈 부쉬, 오늘의 셰프 샐러드, 메인요리, 오늘의 디저트와 커피 또는 차의 4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브런치 파스타 코스 메인 요리는 고르곤졸라 알프레도 소스, 하늘오름 토마토 소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소스 등 3가지 소스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브런치 스테이크 코스 메뉴는 미국산 등심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다.

‘로맨틱 애프터눈 티 세트’ 프로모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캐주얼 바 모모바는 애프터눈 티 세트, 수제 초콜릿 박스와 함께 선착순으로 센틀리에 향수 정품을 증정하는 ‘로맨틱 애프터눈 티 세트’ 프로모션을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캐주얼 바 모모바 (MoMo Bar)는 프리미엄 퍼퓸 하우스 ‘센틀리에 (Scentlier)’와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전문 기업 ‘센트온 (ScentO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애프터눈 티 세트, 수제 초콜릿 박스와 함께 선착순으로 센틀리에 향수 정품을 증정하는 ‘로맨틱 애프터눈 티 세트 (Romantic Afternoon Tea Set)’ 프로모션을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로맨틱 애프터눈 티 세트’는 3단 트레이에 딸기 크림 슈, 딸기 마카롱, 딸기 타르트 등 새콤달콤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가 다양하게 제공되며, 호텔 파티셰가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 박스, 독일 홍차 브랜드 알트하우스(ALTHAUS)의 티 3종(다즐링, 카모마일, 루이보스)가 포함되어 오후의 여유로운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맛볼 수 있는 브런치 뷔페 오픈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호텔식 브런치 뷔페 ‘비아제’를 오픈한다. 사진/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호텔식 브런치 뷔페 ‘비아제(Viaje)’를 오픈한다.

비아제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지난 12월 별관 형태로 선보인 복합식음공간인 ‘마리나베이스타’ 2층에 위치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최상의 맛을 제공한다.

새롭게 오픈한 비아제에서는 특급호텔 경력의 셰프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들과 시그니처 메뉴인 스테이크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브런치 메뉴는 한식, 중식, 양식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총 40가지 메뉴로 구성되며, 각각 매일 아침 공수해온 신선한 제철 식재료만을 사용해 조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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