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취항·특가’ 항공업계, 본격 봄맞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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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특가’ 항공업계, 본격 봄맞이 준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2.19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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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이벤트, 여성용품 서비스 개시 등
티웨이항공은 무안에서 출발하는 기타큐슈 노선의 특별한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과 신규 취항을 통해 봄맞이 준비에 나섰다.

뭉치면 더 할인되는 무안-기타큐슈 특가 이벤트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무안에서 출발하는 기타큐슈 노선의 특별한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2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2월 28일(목)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2월 20일(수)부터 4월 30일(화)까지며,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4만 300원부터다.

특히 해당 특가 기간에 무안-기타큐슈 노선 2명 이상(스마트 운임 기준)결제 시, 왕복 운임이 15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40만원 이상 시 6만원, 50만원 이상 시 9만원의 항공권 운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함께 뭉칠수록 운임이 더욱 저렴해지는 것이다.

에티하드항공, 2019년 새해맞이 특가 출시

에티하드항공은 2019 년 새해맞이 특가를 출시했다. 사진/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은 2019 년 새해맞이 특가를 출시했다.

아부다비를 포함 유럽 주요 도시로 여행할 수 있는 이번 특가는 특히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 석 모두 구매가 가능해 여행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요금을 선보인다.

특히 에티하드가 자랑하는 비즈니스 석의 경우 인천- 아부다비 노선은 최저 2,300,100원 부터, 런던 2,574,300원, 파리 2,275,50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이코노미 석은 런던 노선 최저 876,700원, 로마755,100원 그리고 말레 (몰디브) 844,200원으로 택스 및 유류할증료 포함이다.

제주항공, 40호기 도입

제주항공은 지난 2월17일 40호기를 도입해 현재 상업운항을 위한 관계기관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보유 항공기 40대 시대를 열었다.

제주항공은 지난 2월17일 40호기를 도입해 현재 상업운항을 위한 관계기관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40번째 항공기는 현재 보유중인 39대의 항공기와 동일한 미국 보잉사의 B737-800기종(189석 규모)이다.

제주항공은 2005년 창립 이후 7년만인 2012년 3월 항공기 보유대수가 처음으로 10대를 넘어섰고, 이후 3년이 더 지난 2015년 5월 20대를 돌파한 바 있으며 2017년 9월 30대를 돌파했다. 이번에는 불과 1년 4개월여만에 10대의 기단을 확대하는 등 기단확대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기내에 여성용품 서비스 개시

에어서울은 19일 국내 대표 생활/헬스케어 브랜드, 웰크론 헬스케어(대표 신정재)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19일 국내 대표 생활/헬스케어 브랜드, 웰크론 헬스케어(대표 신정재)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3월부터는 기내 여성 전용 화장실에 여성용품과 화장품을 비치해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승객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에어서울은 웰크론 헬스케어로부터 생리대와 같은 여성용품과 핸드워시, 핸드크림 등의 화장품을 지원받아 여성 전용 화장실에 비치하고 여성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여성용품은 3월 1일부터 전 노선에, 화장품은 4월 1일부터 동남아 등의 중거리 노선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트래블 키트도 제공받아 기내 이벤트 경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실크에어, 부산-싱가포르 직항 노선 신규 취항

실크에어는 오는 5월 1일부터 부산-싱가포르간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실크에어는 부산-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실크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한국 네트워크에 초석을 마련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롭고 흥미로운 목적지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부산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은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싱가포르항공과 실크에어가 보유한 전세계 35개국 101개 도시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신규 노선에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으로 구성된 보잉 737 MAX 8 기종이 투입되며, 기내식, 실크에어 스튜디오(SilkAir Studio)의 무선 기내 엔터테인먼트,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 뿐 아니라 실크에어나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여 싱가포르를 경유해 여행할 경우 쓰루 체크인(through check-in) 등 풀서비스캐리어(Full Service Carrier, FSC)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019 JAL 스칼러십 프로그램’ 한국지구 대표 선발

공익재단법인 JAL재단이 주최하고 일본항공이 협찬하는 제50회 ‘2019 JAL 스칼러십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사진/ 일본항공

이 밖에 공익재단법인 JAL재단이 주최하고 일본항공이 협찬하는 제50회 ‘2019 JAL 스칼러십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올해는 아시아·오세아니아 15개국에서 26명의 학생을 초청하여 2019년 6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지점에서는 일본에서의 연수 과정에 필요한 일본어 능력 및 기타 참가 조건을 갖춘 학생을 한국 대표로 선발하기 위하여 일본어 에세이 테스트와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의 메인 테마는 '자연 재해 예방 및 관리'와 ‘지속 가능한 사회로’이다. 지원서는 일본항공 홈페이지에 한정하여 접수하며 3월 15일 23:59에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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