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타이완 등불 축제, 핑둥에서 전야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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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타이완 등불 축제, 핑둥에서 전야제 열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2.19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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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둥 특산품 ‘흑 참치’ 대형 등불, 시민들에게 큰 호응 얻어
지난 18일 저녁 타이완 핑둥에서는 타이완 등불 축제 전야제가 열렸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타이완 핑둥/ 김지수 기자] 지난 18일 저녁 타이완 핑둥에서는 타이완 등불 축제(Taiwan Lantern Festival)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의 흥을 더했다. 

전야제에는 타이완 관광협회 업규란 회장, 타이완 교통부 임가용 국장, 타이완 핑둥시 황몽안 시장, 타이완 관광국 주용회 국장, 중화전신국 정유 국장 등을 비롯해 타이완 관광청 직원, 외신기자, 전야제의 공연팀과 시민이 함께했다.

왼쪽부터 중화전신국 정유 국장, 타이완 관광 협회 업규란 회장, 타이완 교통부 임가용 국장, 타이완 핑둥시 황몽안 시장 , 타이완 관광국 주용회 국장. 사진/ 김지수 기자

타이완 교통부 임가용 국장은 “타이완 등불 축제는 창립 30년 역사가 되었다. 타이완 핑둥에서 처음으로 주최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핑둥의 자랑이며, 관광업에 더욱 치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야제의 하이라이트는 ‘흑 참치’로 만들어진 대형 등불이다. 대형 등불이 흑 참치로 만들어진 계기는 핑둥에서 흑 참치는 특산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전야제의 하이라이트는 ‘흑 참치’로 만들어진 대형 등불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임가용 국장의 연설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다. 전야제에 참가한 시민은 대형 흑 참치 등불을 향해 손을 뻗어 사진 및 동영상을 찍으며 기뻐했다. 

흑 참치는 여러 가지 색으로 변화하며 360도 회전했고, 음악이 흘러오며, 레이저와 분수는 더욱 흑 참치를 돋보이게 했다. 거기다 불꽃이 어느 순간 여러 개가 하늘로 치솟아 ‘펑펑’ 터지며 멋진 콜라보레이션 펼쳤다.

흑 참치는 여러 가지 색으로 변화하며 360도 회전했고, 음악이 흘러오며, 레이저와 분수는 더욱 흑 참치를 돋보이게 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불꽃이 어느 순간 여러 개가 하늘로 치솟아 ‘펑펑’ 터지며 멋진 콜라보레이션 펼쳤다. 사진/ 김지수 기자

한편, 본격적인 타이완 등불 축제는 19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이며, 매일 밤 9시 30분까지 펼쳐진다. 

현지 취재 협조= 타이완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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