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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여행지 ‘말레이시아’ 자유여행으로 가야 하는 이유, 물가는?다인종국가 특성 상 문화, 음식이 다양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리해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2.18 18:02
말레이시아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자유여행으로 떠나는 게 이득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설명절도 지나고 봄이 머지않았건만 여전히 눈보라 치고 바람 부는 겨울이 지속되고 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은 따뜻한 여행지.

말레이시아는 다인종 다문화국가로 거리를 걷다보면 다국적스러운 물상과 조우할 수 있다. 교회가 있는가 하면 그 옆에 성당이 있고 또 그 옆에는 불교사원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슬림사원이 떡 하니 나타나 그 웅장함과 정교함으로 여행객을 압도한다.

말레이시아는 푸른 바다, 백사장, 높은 산, 때 묻지 않은 섬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코타포유

이런 다인종적인 특성으로 인해 말레이시아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자유여행으로 떠나는 게 이득이다. 패키지투어의 경우 스케줄에 얽매여 정작 봐야 할 것을 못 보고 겉핡기식으로 지내다오기 쉽다.

다민족이 한 공간에 머리 맞대고 살고 있는 만큼 말레이시아는 현지 음식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태국 음식까지 쉽게 섭렵할 수 있다.

로컬 음식 역시 다양한 국가의 미식이 한 데 어우러져 독특한 미감을 창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미식을 자유롭게 맛본다는 것은 그 자체로 보람 있는 일이다.

현지 업체를 고를 때는 국내여행업에 등록한 여행사를 선택하되 보증보험 가입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사진/ 코타포유

또한 말레이시아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다. 무엇보다 교통비가 저렴하다. 전철, 경전철, 모노레일, 버스 등 탈것의 종류가 많으며 특히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운행하는 모노레일은 배차간격이 5분에 불과해 편하기 이를 데 없다.

관광객과 직장인을 배려하는 문화인지라 심지어 ‘Go KL Bus’는 무료로 운행한다. 하루 종일 이동해도 교통비로 몇 천 원 쓰기 어려운 곳이 쿠알라룸푸르다.

여기에 우버, 그랩 택시가 발달해 원하는 시각에 이동이 용이하다. 가격도 아주 저렴해 5km 거리를 단돈 10링깃(3000원) 대에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국가의 미식이 한 데 어우러져 독특한 미감을 창출하는 말레이시아 요리. 사진/ 코타포유

말레이시아는 생활물가가 싸다. 시장에서 체감하는 물건 값도 저렴하고 우리나라에 비해 숙박비, 담배값도 착하다. 10링깃이면 일반식당에서 밥 한 끼 먹을 수준이 된다.

참고로 말레이시아 지폐단위는 1링깃, 5링깃, 10링깃, 20링깃, 50링깃, 100링깃 이렇게 구분되는데 말레이시아 환율은 1링깃이 300원, 10링깃은 3000원, 20링깃은 6000원, 100링깃은 3만원으로 잡으면 된다.

말레이시아는 생활물가가 싸다. 시장에서 체감하는 물건 값도 저렴하고 우리나라에 비해 숙박비, 담배값도 착하다. 사진/ 코타포유

말레이시아는 푸른 바다, 백사장, 높은 산, 때 묻지 않은 섬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나 홀로 떠나는 것이 주저된다면 현지 데이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자유여행이 발달한 만큼 말레이시아는 현지투어 상품이 즐비해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가 고객의 돈을 갖고 잠적한 사건이 발생해 이 부분을 불안해하는 여행객이 적지 않다. 이 경우 몇 가지 유의사항만 염두에 두면 큰 염려를 덜 수 있다고 한다.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양스포츠 액티비티는 만따나니 투어의 핵심 테마이다. 사진/ 코타포유

말레이시아 전문여행사 ‘코타포유’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정직하게 사업하는 타 업체에까지 불똥이 튀었다”며 “현지 업체를 고를 때는 국내여행업에 등록한 여행사를 선택하되 보증보험 가입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섬 투어로 핫한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만따나니 섬을 선두에 꼽았다. 만따나니 섬은 시 외곽이라는 특성상 관광객이 적다 보니 수질이 깨끗한 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다.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양스포츠 액티비티는 만따나니 투어의 핵심 테마이다.

코타키나발루 마누칸섬은 배틀트립에서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가 들렸던 곳으로 스노클링, 다이빙, 패러세일링, 씨워킹, 콩보트 등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다. 사진/ 코타포유

한편 코타키나발루 마누칸섬은 시내와 가까워 유아동반 가족단위에게 알맞다고 한다. 배틀트립에서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가 들렸던 곳으로 마누칸섬투어를 이용하면 스노클링, 다이빙, 패러세일링, 씨워킹, 콩보트 등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를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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