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허경환 박나래, 베트남 여행 중 갑작스러운 핑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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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허경환 박나래, 베트남 여행 중 갑작스러운 핑크빛?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1.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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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중 세심한 배려 돋보여
허경환 박나래 핑크빛 분위기에 '짠내투어' 멤버들은 웃었다.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허경환이 여행 중 장염으로 고생하는 박나래를 위해 헌신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허경환과 박명수가 함께 설계한 여행 일정이 이어졌다. 호치민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루프탑 온천 등 기대 이상의 ‘박허투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자 박명수-허경환은 박나래, 정준영, 조쉬, 샘 해밍턴, 차오루을 데리고 베트남 노트르담 성당을 방문했다.

허경환은 "아름다운 곳은 놓칠 수 없다. 프랑스인들이 여기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건물들을 지었다"고 했다. 2차세계 대전 전 베트남은 프랑스 지배를 받는 식민지였다.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정면 빼고 모두 공사 중이었다.

멤버들은 노트르담 성당 옆에 있는 중앙 우체국으로 향했다. 차오루는 박명수와 허경환에게 편지 쓰기를 제안했다. 박명수 허경환 모두 거부했다.

차오루는 허경환에게는 “오빠 여자친구 있죠?”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박나래를 가리키며 “여기 있잖아”라며 말했다. 갑작스럽게 형성된 핑크빛 분위기에 멤버들은 웃었다.

허경환이 박나래를 위해 다른 곳에서 밥을 구입해왔다. 사진/ tvN '짠내투어'

현지인의 추천 맛집에 도착해서도 묘한 기류가 이어졌다. 베트남식 게살 국수 식당. 장염으로 고생하는 박나래를 또 음식을 먹지 못했다. 이를 본 허경환은 근처 가게에서 밥을 구입해왔다.

허경환은 인터뷰에서 "아무리 (설계)경쟁자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서 계속 보고만 있는 것은 너무 힘들다. 아무것도 못 먹는데 그 앞에서 맛을 표현하기가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안 그래도 힘들 것 같아서 못 먹고 있었다. 허경환이 천사처럼 밥을 가져다줘 너무 고마웠다. 없었으면 쫄쫄 굶었을 것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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