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황금연휴, “근거리 여행지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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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황금연휴, “근거리 여행지로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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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황금연휴’ 호캉스, 액티비티, 쇼핑 등 즐길 만한 근거리 추천 여행지 소개
다가오는 2월 설날은 2일부터 6일까지 무려 5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잠시 여행을 떠나기 좋다. 사진/ 홍콩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올해는 지난 2018년과 달리 주말과 함께 연휴가 이어지는 이른바 ‘황금연휴’가 많다. 3.1절(금), 어린이날 대체휴일(월), 추석연휴 등 공휴일이 풍성해 잠시 여행을 떠나기 좋다.

특히 다가오는 2월 설날은 2일부터 6일까지 무려 5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여기에 7일과 8일 양일간 연차나 휴가를 낸다면 무려 9일 이상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근거리 여행지 일본&타이완 “설연휴도 인기”

최근 여행트랜드가 여행지 탐방에서 휴양 위주로 변화하고 있어 장거리 여행지의 인기보다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두들어진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설날 연휴가 점차 다가오면서 해외여행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대세는 아시아 여행지이다. 최근 여행트랜드가 여행지 탐방에서 휴양 위주로 변화하고 있어 장거리 여행지의 인기보다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가 두들어진다.

그중에서도 일본은 설 연휴 빼놓을 수 없는 휴양지로 선택받고 있다. 지난해 750만 명의 한국 여행자가 방문한 일본은 온천과 료칸이라는 독특한 휴양시설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일본 료칸은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되긴 하지만, 가족과 함께 즐겨도 좋고, 연인과 함께 즐겨도 좋아 최근 인기 여행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타이완은 온천으로 유명한데, 열천, 탄산나트륨 온천, 유황 온천, 해저온천 등 갖가지 수질의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 타이완 관광청

미식의 나라 타이완도 있다. 타이완은 1월부터 4월까지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로 밤을 밝히는 야시장에서 다양한 미식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야시장뿐만 아니라 타이완은 온천으로도 유명한데, 열천, 탄산나트륨 온천, 유황 온천, 해저온천 등 갖가지 수질의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려면 “괌&사이판이 제격”

바다를 찾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마리아나 제도의 낙원 괌과 사이판을 방문해보자.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바다를 찾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마리아나 제도의 낙원 괌과 사이판을 방문하는 것이 어떨까. 괌과 사이판은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을 감상하면서 하늘과 바다 어디서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하지만 두 곳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괌은 우리에겐 가족여행지로 더욱 잘 알려진 해외여행지로 투몬베이를 중심으로 펼쳐진 호텔과 리조트, 상점가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과 연계한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돌고래 워칭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가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괌은 우리에겐 가족여행지로 더욱 잘 알려진 해외여행지로 투몬베이를 중심으로 펼쳐진 호텔과 리조트, 상점가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사이판은 다이빙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레벨의 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더욱 짜릿한 수상 액티비티를 즐겨보고 싶다면 사이판을 방문해봐도 좋다. 사이판은 다이빙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레벨의 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수리 가오리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이글레이 시티,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일본 화물선을 만날 수 있는 로타의 쇼운 마루는 물론, 다이빙 상급자를 위한 반자이절벽까지 평소 느낄 수 없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우아하게 설 연휴 보내고 싶다면 “홍콩&마카오”

설연휴에 즐기는 홍콩과 마카오만큼 특별한 여행지도 없다. 사진/ 홍콩 관광청

설연휴에 즐기는 홍콩과 마카오만큼 특별한 여행지도 없다.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문화와 서양 문화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이색적인 여행지이자, 그 속의 매력은 각각 다른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홍콩은 영국의 식민지로, 마카오는 포르투갈에 점령된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홍콩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야경과 함께 쇼핑의 천국으로 사랑받는다. 오랜 세월동안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한 홍콩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상품들이 빠르게 진열된다. 홍콩의 세일기간은 1년 내내 진행되지만 대규모 세일이 이뤄지는 2월경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중국 설날 기간을 전후로 다양한 패션 신제품이 판매되며 여행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랜 세월동안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한 홍콩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상품들이 빠르게 진열된다. 사진/ 홍콩 관광청
코타이 스트립은 고품격 호텔 리조트에서 쇼핑몰, 워터파크, 테마파크가 모여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자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홍콩이 여성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행지라면 마카오는 가족여행자를 위한 여행지로 거듭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코타이 스트립은 고품격 호텔 리조트에서 쇼핑몰, 워터파크, 테마파크가 모여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자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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