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역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알찬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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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알찬 겨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1.1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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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한국근현대 대표작가 작품 전시
강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5일(금)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전국 곳곳서 알찬 겨울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동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강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5일(금)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동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을 제공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을 돕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장애인 직업 활동과 연계한 뚝딱뚝딱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강동구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오는 25일까지 하루에 두 차례씩 운영되며 회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0일과 11일에는 학생 50명이 소외 어르신을 위해 방향제와 온기나눔 팥주머니 핫팩을 만들었고, 오는 18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15곳에서 지역아동복지센터 학습지도, 데이케어센터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체험을 지원한다.

정읍시립미술관, 한국근현대 대표작가 작품 70여점 전시

정읍시는 ‘2019년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그 시작을 여는 특별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을 기획하여 오는 24일에 막을 올린다. 사진/ 정읍시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2019년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그 시작을 여는 특별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을 기획하여 오는 24일에 막을 올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조선이 서양미술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1900년 이후부터 100년의 시간을 망라한 전시로,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한국근현대미술의 대표작가의 작품 70여점이 출품되어 근대여성화가인 나혜석부터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 근현대를 상징하는 명품들이다. 회화, 한국화, 조각, 입체, 미디어 작품 등 총 70여점이 ‘교과서 속 우리 미술전’, ‘한국화를 넘어 한국화로’,‘새로운 표현의 모색’ 세 개의 전시키워드로 구성되어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4월 20일까지 석달 간 전시된다.(매주 월요일 휴관, 설날 당일 휴관) 또한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전시연계 체험교프로그램으로 1층 뮤지엄교육실과 2층 라운지에서“내가 만드는 명화”와 “함께 만드는 명화”도 운영한다.

춘천 육림고개, 민관 협심으로 최대 호황기

2017년부터 육림고개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근 방문객이 다시 증가하는 등 춘천지역 최대 상권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사진/ 춘천시

춘천 육림고개가 30년 만에 다시 최대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시정부에서 2017년부터 육림고개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최근 방문객이 다시 증가하는 등 춘천지역 최대 상권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중앙시장~ 옛 육림극장을 연결하는 춘천 육림고개는 1980~ 1990년대까지 춘천지역 최대 상권이었으나, 신도심 개발과 대형마트, 소비문화 변화 등으로 침체기를 맞았다.

시정부에서는 침체기를 맞은 육림고개를 살리기 위해 2015년부터 막걸리촌 특화거리 사업을 추진, 서민주막, 모친주막이 문을 열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또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모한 청년몰 조성사업이 선정되면서 청년창업가들 유입으로 시설현대화 등 골목이 눈에 띄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시정부는 그동안 청년상인 점포 20개소를 모집하고 국비 등 15억원을 들여 창업교육,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 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골목골목 페스티벌, 교복체험 돌아온 육림고개, 할로윈 행사, 11월 미리 크리스마스 등 월별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행사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각종 방송프로그램에 방영되면서 방문객이 증가하고, 점포입점, 벤치마킹, 각종 언론취재요청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육림고개에는 닭강정, 꽃 디저트, 한방카페, 레스토랑, 수공예 상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주말 일평균 방문객은 2천명, 점포당 하루 매출액은 55만원~80만원으로 매출액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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