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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 미국령 괌 vs 필리핀 세부 ‘비교분석’공통적으로 4시간 30분 비행에, 공기 깨끗하고, 안전하며, 시설 좋아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1.23 00:05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리조트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괌과 필리핀 세부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리조트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괌과 필리핀 세부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공기 깨끗하고, 안전하며, 시설 면에서 선두를 달리기 때문이다.

두 곳은 공통점이 많은데 비행거리가 둘 다 4시간 30분으로 딱 지루하지 않을 만큼 날아간다. 제아무리 아름다운 캘리포니아 해변도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엔 너무 멀다. 1월말 기준 항공료가 40만 원에서 50만 원대로 잡혀 있다는 점도 두 지역 공통점이다.

괌은 쇼핑, 세부는 리조트 휴양

4시간 30분 비행에, 공기 깨끗하고, 안전하며, 시설 좋다는 공통점 있어. 사진/ 온워드

차이점이라면 괌의 경우 리조트 휴양 외에 쇼핑 명소가 많아 아이보다 엄마에게 행복한 곳이라는 점이다. 단점도 있다. 통장이 텅장 되기 쉬운 만큼 지갑을 단단히 지켜야 한다.

필리핀 세부의 경우 쇼핑의 즐거움은 없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호핑투어, 캐녀닝을 즐길 수 있고 먹거리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음식 싸다고 맛집 순례길에 나섰다가 체중을 불려온 사례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괌 갈만한 리조트

괌 리조트는 1월말 기준 1박에 20만 원대 내외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경비 면에서 유리하다. 사진/ 온워드

괌 갈만한 리조트로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 타무닝’ ‘괌 PIC’ ‘괌 플라자 리조트 & 스파’ ‘롯데호텔 괌’이 있다. 괌 리조트는 1월말 기준 1박에 20만 원대 내외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경비 면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괌의 경우 리조트 내 활동보다는 쇼핑, 외부투어 이용률이 높아 추가 비용을 예상하고 떠나야 한다. 최근 괌 자유여행 추세는 플라이보드, 경비행기, 리마인드 웨딩촬영, 맛집 찾기에 집중되고 있다.

괌 리조트 특징은

온워드 만타슬라이드는 12m 높이에서 바로 수직하강해 스릴감 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사진/ 온워드

리조트를 특징별로 구분해보면 온워드는 객실이 넓고, 워터파크 시설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온워드 만타슬라이드는 12m 높이에서 바로 수직하강해 스릴감 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겁 많은 애들은 안태우는 게 좋다.

플라자 리조트는 투몬 만이라는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숙박료가 10만 원대라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한 마디로 가성비가 높다. 로비에서 바로 JP슈퍼스토어로 이동할 수 있어 쇼핑도 편리하다

세부 갈만한 리조트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니 만큼 시설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사진/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는 호텔의 스펙트럼이 아주 넓다. 10만 원 미만 호텔로 수두룩하다. 그러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니 만큼 시설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세부 인기 있는 리조트로 샹그릴라 막탄,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 플랜테이션베이를 들 수 있다. 이들 리조트는 1월말 기준 1박 30만 원대에서 40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세부의 경우 리조트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므로 그만큼 시설이 잘 되어 있다. 충분히 납득 가는 가격이다.

세부 리조트 특징은

세부 플랜테이션베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라군을 조성, 해수풀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사진/ 세부 플랜테이션베이

세부 제이파크의 경우 파도풀,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조식 뷔페의 내용이 알차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세부공항에 제이파크 전용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호텔 픽업과 드롭이 편리하다.

세부 플랜테이션베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라군을 조성, 해수풀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녀들의 경우 담수 수영장에서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놀 수도 있다.

그밖에 인공암벽, 양궁장, 게임룸, 탁구장, 낚시터, 사격장과 같은 레저시설이 잘 되어 있으며 투어 데스크에 문의하면 등산, 다이빙도 즐길 수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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