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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길 떠나기, 속초 고성 가볼만한 사찰, 카페, 맛집금강산 남쪽 첫 봉우리 신선봉 아래 첫 번째 절 화암사 가는 길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29 19:00
고성 화암사는 사찰 자체보다 수려한 주변 경관으로 많은 여행객을 불러모으는 곳이다. 사진/ 템플스테이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원도 사찰 하면 월정사, 낙산사를 먼저 떠올린다. 그만큼 유명한 절은 아니지만 고성 화암사는 사찰 자체보다 수려한 주변 경관으로 많은 여행객을 불러모으는 곳이다.

경내 어디서든 수바위를 볼 수 있지만 최고의 전망 포인트는 화암사 내 찻집 란야원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금강산 남쪽 첫 봉우리 신선봉 아래 첫 번째 절 화암사 가는 길,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은 기암괴석과 계곡, 숲이 어우러진 절경이다. 최근 조성된 미륵대불 석조전에 오르면 속초 시가지와 동해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그중 화암사 최고의 볼거리는 수바위다. 바위 모양이 벼 낟가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이삭 수(穗) 자를 쓴다.

경내 어디서든 수바위를 볼 수 있지만 최고의 전망 포인트는 화암사 내 찻집 란야원이다. 창을 통해 펼쳐지는 수바위의 파노라마는 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따뜻한 실내에 앉아 마시는 구수한 송화밀수 한 잔은 란야원의 자랑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칼바람 매서운 겨울철 란야원의 주가는 더욱 치솟는다. 따뜻한 실내에 앉아 마시는 구수한 송화밀수 한 잔은 란야원의 자랑이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화암사 금강산 하루 템플스테이’에 참가해보자. 화암사에 2~4시간 정도 머물면서 사찰 투어, 점심 공양, 스님과의 차담,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진행한다.

‘금강산 행복명상’의 경우 휴식형 템플스테이로 최대 3박 4일 동안 경내에서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금강산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 365일 언제나 가능.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되어 시세보다 낮은 가격을 동해안 해산물을 접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속초 대포항은 고성 일대를 여행한 후 품질 좋은 동해안 대게를 맛보기 위해 많이 들르는 곳이다. 그중 대포대게직판장은 신선도 높은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집으로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이름을 얻었다.

선주직판 점포다 보니 중간 유통과정이 생략되어 시세보다 낮은 가격을 동해안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손님이 직접 자기가 먹고 싶은 대게를 고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바다 먹거리를 스끼다시로 제공하는 대포대게회직판장.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대게, 랍스타, 킹크랩, 홍게, 털게를 먹을 시 푸짐한 스끼다시를 제공한다는 것도 대포대게회직판장의 자랑이다.

회스끼, 닭강정, 물회, 해물스끼, 호박죽, 대게장국, 아바이순대, 게튀김, 골뱅이, 새우, 게살전병, 오징어젓갈 등 동해 특산물을 바탕으로 하는 스끼다시는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수준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여행객, 현지인 모두가 추천하는 사랑스러운 속초 식당은?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곁들이찬을 다 먹어 갈 때쯤 찜통에서 맛있게 대게가 등장한다. 먹기 좋게 껍질 손질이 다 되어 있는 대게는 식사에 따른 불편함을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잘못된 손질에 따른 로스를 줄여준다. 손님이 원할 경우 사이드메뉴로 게라면, 게딱지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자.

속초 가볼만한 곳 대포대게회직판장은 MBC 생방송 오늘저녁 ‘상상초월 1+1 통큰맛집’, KBS 생생정보 ‘동해안 삼시세끼 게를 먹으면 회 물회 무한리필’ 편에 소개되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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