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해 밝히는 새해 일출 명소, ‘해맞이 축제 베스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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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밝히는 새해 일출 명소, ‘해맞이 축제 베스트 4’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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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지, 가볼 만한 곳은 어디?
2019년 황금돼지해가 밝아오고 있다. 국내 해맞이 명소에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019년 황금돼지해가 밝아오고 있다. 국내 해맞이 명소에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일출도 맞이하고 해맞이 축제로 새해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 일출 명소인 성산일출축제는 오는 30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개최된다.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주성산일출축제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자연적 가치와 풍경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연축제이다.

제주성산일출축제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의 자연적 가치와 풍경을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자연축제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자연이 빚은 성산일출봉과 함께 일출은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에도 새겨져 있을 정도로 장엄하다. 희망찬 새해 기원과 소원을 비는 행사뿐만 아니라 제주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에서도 축제가 개최된다.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명소로 유명하다.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일출명소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호미곳에서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되어 신년 맞이 경축행사, 불꽃쇼, 해맞이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소원지를 희망풍선에 달아 날리는 등 행사로 지난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여수 향일암도 일출로 유명한 여행지로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고 있다. 향일암은 그 이름처럼 해를 향해 지어진 사찰이다.

여수 향일암도 일출로 유명한 여행지로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고 있다. 향일암은 그 이름처럼 해를 향해 지어진 사찰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까닭에 향일암이 있는 돌산읍에서는 향일암일출제로 매년 새해소망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로 이름이 높다.

축제기간동안에는 2018 해넘이 감상, 제야의 종 타종, 신년축하 불꽃쇼는 물론 일출기원 제례 등이 펼쳐진다.

남해와 동해뿐만 아니라 서해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왜목마을 일출. 사진/ 한국관광공사

남해와 동해뿐만 아니라 서해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충청남도 당진시 왜목마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서해 일출 명소로 SNS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곳이다. 동해의 일출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서정적인 서해의 풍경으로 특별한 일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1일에는 해넘이 감상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시작되며, 자정에는 새해 카운트다운,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된다. 새해가 밝아오면 일출감상은 물론 떡국 나눔 행사 등이 펼쳐져 따뜻한 온정을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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