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고성에서 꾸는 내일의 꿈, 자녀들과 가볼만한 곳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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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고성에서 꾸는 내일의 꿈, 자녀들과 가볼만한 곳과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2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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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통일전망대를 관람하고 돌아가는 길, 민통선 내 DMZ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강원도 ‘관광’의 중심이 평화통일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평화관광 하면 바로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통일전망대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1984년 개관한 고성 통일전망대는 북녘 땅과 인접한 지점, 멀리 금강산이 내다보이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민간인 출입에 제한이 통일안보공원에 들러 출입신고서를 작성한 후 8분짜리 안보교육 영상을 관람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통일전망대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자신이 타고 온 차량을 타고 통일전망대로 이동하되, 개별적으로 출발할 수 없고 정해진 시간에 다른 방문차량과 함께 출발해야 한다. 보통 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차를 달리다보면 민통선 검문소가 나오는데 이곳에 출입신고서를 제출한 뒤 차량출입증을 받아야 한다.

통일전망대에 도착해 차를 세우고 오르막길을 따라가면 통일관이다. 2층 전망대에 서면 북녘의 산자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통일전망대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3000원이다.

6·25전쟁 관련 군사분계선, DMZ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DMZ박물관. 사진/ 한국관광공사

통일전망대를 관람하고 돌아가는 길, 민통선 내 DMZ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 6·25전쟁 관련 군사분계선, DMZ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DMZ의 생태적 의미에 대해서도 소상히 알아볼 수 있다.

‘축복받지 못한 탄생’ ‘냉전의 유산은 이어지다’ ‘그러나 DMZ는 살아 있다’ ‘다시 꿈꾸는 땅 DMZ’ 등을 테마로 하는 박물관 관람은 자연스럽게 야외로 이어진다.

야외에는 물레방아, 팔각정, 생태연못이 어우러진 산책로 외에 2010년 동부전선에서 철거한 실제 비무장지대 철책과 2004년 철거한 대북심리전 확성기와 전광판 등이 전시되어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

속초 여행을 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집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DB

속초 여행을 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집이다. 동명항 제일 저렴한 대게 맛집으로 소문난 ‘비치대게직판장’은 어선을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거나 멀리 북극권에서 해산물을 직수입해 원가에 제공하고 있는 식당이다.

또한 대형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니 여기서도 유통비가 빠져 대게, 킹크랩, 랍스타, 털게 등 우리나라에서 귀한 수산물을 신선하면서 저렴하게 제공한다.

대형창고를 동시에 운영하니 여기서도 유통비가 빠진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DB

속초 동명항 맛집 ‘비치대게직판장’의 자신감은 1층에 마련된 대형수족관에도 나타나 있다. 손님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가 먹을 대게를 선택하기에 불만 제로의 식사를 하게 된다. 게를 고른 후 직원의 안내에 따라 2층, 3층 식당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스끼다시가 기다리고 있다.

속초대게맛집 ‘비치대게직판장’의 자신감은 1층에 마련된 대형수족관에도 나타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DB

속초대게맛집 ‘비치대게직판장’에서 제공하는 스끼다시는 무려 15가지 이상이다. 활어회, 게살물회, 게뚜껑밥 등을 셀프바를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SNS 인증 할인 이벤트, 네이버 예약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에게 속초 가볼만한 곳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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