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동해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해돋이 명소로 새해 첫해를 보러 떠나기 좋다. 특히 양양은 주변 오산리유적지나 남대천을 함께 돌아볼 수 있어 다채로운 여행이 될 수 있다.

양양의 일출 포인트로 유명한 곳은 낙산사 의상대 홍련암이다. 국내 3대 관음성지로 꼽히는 낙산사는 의상대사가 창시한 사찰로 통일신라시대에 머릿돌을 놓았다고 보면 된다.

관동팔경 오봉산 자락에 동해를 굽어보는 형상으로 고즈넉이 들어앉은 낙산사는 소원을 들어주는 해수관음상이 있어 연말연시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내비게이션을 낙산사로 정해두고 길을 떠나되 양양 송천떡마을, 남대천, 오산리유적지, 양양동해신묘지 순으로 둘러보면 좋다.

양양을 방문하면 어떤 음식을 맛보아야 할까. 최근 강릉 주문진에 자리 잡은 ‘사랑대게’가 여러 사람의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배를 직접 운영하는 선주가 살아 있는 대게를 직접 조달해 운영하는 이 집은 그만큼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사랑대게는 대형창고를 보유하고 있어 수입대게인 킹크랩, 랍스타까지 유통과정 없이 바로 제공한다. 또한 사랑대게는 게 요리를 먹으면 스끼다시를 15가지 이상 제공한다.

게다리튀김, 골뱅이, 복어껍데기무침, 감자떡, 김치전, 메밀전병, 단호박, 물회, 회스끼, 꽁치, 카코야끼, 오징어순대 등 그 자체로 훌륭한 단품 요리들이다.

사랑대게는 솔비치 숙박객에게 5~1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양 솔비치 맛집 사랑대게는 손님이 8인 이상일 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양 솔비치 맛집 사랑대게는 점심메뉴도 괜찮다. 섭국, 물회, 전복물회, 게라면, 매운탕 등이 이 집 대표 점심메뉴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동해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양양 낙산사 맛집 사랑대게를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