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를 넘나드는 한인배우 ‘오드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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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를 넘나드는 한인배우 ‘오드리강’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8.12.2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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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햅번의 뒤를 잇는 대배우 되고 싶어요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를 넘나드는 한인배우 ‘오드리강’,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오드리 강(Audrey Kang)은 할리우드 배우를 꿈꾸며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왔다.

그녀는 Audrey Hepburn의 Nun’s story를 보고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으며 인생은 한 번 뿐이니 하고 싶은 건 하자는 열정으로 할리우드로 향했다.

Michigan의 고등학교에서 미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New York에서 연기를 하면서 살아가고 싶었기에 그녀는 최고 연기 대학 중 하나인 Stella Adler Studio of Acting에 합격 하여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Stella Adler를 나온 Marlon Brando, Robert De Niro, Mark Ruffalo 등의 대배우들과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그녀의 뛰어난 연기는 Off Broadway에서 시작된다. 처음으로 데뷔한 연극은 베트남 전쟁때, 국경을 넘는 사랑과 가족간의 갈등을 담은 오프 브로드웨이 “War lovers” 의 주인공 Mingtet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용가 Shoko Tamai (Lincoln Center, Royal Operahouse, The Theatre Royal, Jacob’s Pillow Dance)를 만나면서 Ninja Ballet의 일원으로 뽑혔다.

그녀는 닌자발레의 첫 번째 시리즈에서도 극을 이끄는 주인공인 대지의 여신 Gaia를 맡으며 직접 “Karma”라는 대본을 쓰고 어떻게 가이아가 세상을 창조하고 인간을 사랑하지만 그들이 자연을 파괴함으로서 자신도 파괴시키고 동시에 그들도 파괴하니 그 아픔을 호소 하는 연기를 하였다.

또한 나비와 갈매기 역할을 맞으면서 그녀의 춤 실력 또한 선보였다. 이 역할을 통해서 그녀는 세상에 그녀의 연기를 알릴 수 있었으며 Lincoln Center, Beijing Opera, HBO 등등 뮤지컬, 연극, 무용 관계자들 에게 미래를 주목받게 되었다.

역사가 깊은 Nuyorican Cafe에서는 Anya, Love of God를 Trilogy에서 연기하였다. 또한 Tony Award를 수상하신 Baayork Lee의 지휘아래 공연도 하며 무대에 대한 안목을 넓혀 갔다.

오드리 강은 자신의 믿음대로 Hollywood 영화계에서도 멋진 활약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Cannes Film Festival, Berlin Music video awards등, 여러 국제적인 영화제에 이름을 알린 Florina Titz, Minu Park 감독님과 함께 “Yolk”를 찍었으며 한국전쟁 때 입양된 주인공인 “Cecilia”를 연기하여 Academy, Emmy awards 후보, 서 상을 수상하신 “Werner Herzog”에게 깊은 연기라는 좋은 리뷰를 받았다.

또한, Sundance Film Festival 에서 상을 수상하신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인 Justin Chon 의 Miss Purple에 출연하고 세계적인 팝스타 Ariana Grande와 God Is A Woman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이에 따라서 Cockroaches, Motr- 등 여러 영화에 중요한 역할로 출연하였다. 영화들 내년에 국제적인 페스티벌에 나갈 것이고 여러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오드리는 광고 배우로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뉴욕에서 LG Styler의 홍보대사 였으며, Hyundai, Moet Chandon, Central Health Medicare 에서 얼굴을 알렸다.

오는 2019년부터 오드리강은 매우 바쁠 예정이다. Ninja Ballet에서 Shoko Tamai의 지휘아래 Reincarnation of Geisha,Time Traveler, AI Ninja 등 세계 등 다양한 주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고, 또한 유명한 한국의 뮤지컬 Arirang의 안무가 이자 Off Broadway “Inner Mind”, “Comfort Woman”의 안무가인 Hyun Kim과 함께 인간과 자연에 관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로매니아 래퍼 Silent Strike의 새로운 싱글 앨범 뮤직비디오, 모토릭2, 뮤크 등 새로운 영화에도 참여할 것이다.

오드리강은 “처음에 미국에서 배우가 된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나의 심장이 말하는 열정을 믿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연기할 때 내 자신은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알기에 계속 도전하여 배우로 살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믿고 격려한다. 믿으면 현실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연기를 통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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