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좋은 이유’ 수도권 스키장, 눈썰매장 개장 시기와 양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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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좋은 이유’ 수도권 스키장, 눈썰매장 개장 시기와 양평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2.0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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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스키장 이미 개장, 양평한화리조트 눈썰매장은 12월 중순 개장
양평한화리조트 눈썰매장의 개장은 12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스키 마니아의 심장도 빠르게 뛴다. 양평 일대 스키장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데다 설질 관리가 잘 되어 있어 하루 온 가족이 놀기 좋다.

대부분 리조트를 끼고 있어 1박2일 여행코스로도 적당하다. 양평은 강원도와 인접해 있어 산간지역의 기온이 낮다. 일찍 개장하고 늦게까지 운영하는 편이다.

양평한화리조트는 스키장 없이 눈썰매장만 운영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2018~2019년 수도권 스키장 개장 정보를 살펴보면 곤지암리조트가 12월 1일, 베어스타운이 11월 24일, 스타힐리조트가 11월 25일, 양지파인리조트가 12월 12일, 지산 포레스트가 11월 25일이다.

양평한화리조트는 스키장 없이 눈썰매장만 운영한다. 유명산 자락에 위치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양평한화리조트 눈썰매장은 총면적 5000여 평에 코스길이 180m, 폭 80m의 메인 슬로프와 별도 설치된 유아전용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 이용 시 헬멧, 팔꿈치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평한화리조트 눈썰매장의 개장은 12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 등은 속도를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헬멧, 팔꿈치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양평 여행은 스키장, 눈썰매장 방문이 전부가 아니다. 양평 짬뽕 맛집도 들러야 양평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양평맛집 예지현은 불맛 그윽한 진한 국물의 짬뽕을 주 메뉴로 갖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얼큰한 국물은 환절기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양평맛집 DB

양평맛집 예지현이 호평 받는 이유는 다양한 재료와 얼큰한 국물이 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맛의 여운을 길게 남기기 때문이다.

양평 가볼만한 곳 ‘예지현’ 국물 맛의 비결은 전라남도 벌교에서 직송한 신선한 재료를 넣은 꼬막과 부드러운 양지를 듬뿍 넣어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있다.

짬뽕과의 조화가 그만인 예지현 탕수육.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양평맛집 DB

얼큰한 국물은 환절기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양평 3대 맛집으로 꼽히는 예지현의 차돌양지짬뽕은 특히 센 불로 조리해 참숯향이 제대로 살아 있다.

양평짬뽕맛집에서 간과할 수 없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탕수욕이다. 신선한 기름에 튀겨 뽀얀 색감이 특징인 예지현 탕수육은 찹쌀가루로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속이 꽉 찬 부드러운 고기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양평짬뽕맛집의 모든 메뉴는 당일 준비한 재료만 사용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양평맛집 DB

짬뽕과의 조화가 그만인 예지현 탕수육은 격조 높은 맛의 명품탕수육과 사천소스의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는 사천탕수육 두 가지 탕수육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양평맛집 예지현의 모든 메뉴는 당일 준비한 재료만 사용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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