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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떠나는 ‘섬 속의 섬’ 여행, 가볼 만한 곳은?아름다운 풍경의 우도,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전설로 이색적인 섶섬 등 제주 추천 여행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2.06 00:05
제주도는 8개의 유인도와 71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어 섬 속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섬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이지만, 정작 우리나라 여행자에게는 제주도 본섬만이 잘 알려져 있을뿐이다. 실제로 제주도는 8개의 유인도와 71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어 섬 속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섬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여행자에게 가장 유명한 제주도의 부속 섬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도는 제주의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도는 제주의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우도는 섬 이름처럼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소섬으로 불린 유인도이다. 특히 완만한 경사와 아름다운 해안선 등 매해 200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찾을 정도로 유명하다.

우도를 방문하고 싶다면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우도로 입도하는 배를 탈 수 있는데, 배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우도에는 화석연료를 이용한 교통수단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 여행자가 자전거를 빌리거나 미니전기차로 우도를 여행한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섬의 둘레는 17km로 3~4시간 정도면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우도에는 화석연료를 이용한 교통수단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 여행자가 자전거를 빌리거나 미니전기차로 우도를 여행한다.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도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서귀포시 모슬포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위치한 마라도는 고즈넉한 제주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도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마라도 동쪽은 바람과 파도로 침식된 기암절벽이 있으며, 서쪽에는 마을이 자리 잡고 있어 민박 등이 운영되고 있다. 마라도 섬을 한 바퀴 다 도는 데는 1~2시간이면 충분하지만,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마라도 성당과 짜장면 전문점이 있다.

마라도성당은 멀리서도 한눈에 보일 만큼 이색적인 외관이 인상적인 곳이다. 단단한 전복껍질을 형상화해 제주 인생샷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마라도 짜장면 역시 인기 만점. 다른 지역의 짜장면이 돼지고기 위주인 데 반해 마라도 짜장면은 풍성한 해산물과 해초인 톳을 올려준 것이 특징이다.

마라도 짜장면 역시 인기 만점. 다른 지역의 짜장면이 돼지고기 위주인 데 반해 마라도 짜장면은 풍성한 해산물과 해초인 톳을 올려준 것이 특징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섶섬은 다른 섬과 달리 무인도로 일반 여행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섶섬은 다른 섬과 달리 무인도로 일반 여행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서귀포에서 배로 20분 정도 소요되는 이곳은 18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식물의 보고이다.

뿐만 아니라 어종이 풍부해 낚시를 좋아하는 강태공에게는 최고의 낚시 명소로 이름이 알려져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는 제주의 무인도이다.

섶섬은 어종이 풍부해 낚시를 좋아하는 강태공에게는 최고의 낚시 명소로 이름이 알려져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는 제주의 무인도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섶섬과 관련된 이야기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오랜 전 옛날 섶섬에는 커다란 귀가 달린 새빨간 뱀이 살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뱀은 용이 되는 것이 소원이라 섶섬과 지귀도 사이에 여의주를 찾았는데, 끝내 여의주를 찾지 못해 죽고 말았다. 그 후로 비가 오려면 섶섬 정상에는 안개가 끼었다고 전해지며 제주 사람들은 이것이 죽은 뱀의 영혼이 조화를 부린다는 이야기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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