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공격적 프로모션으로 성장 가도에 박차
상태바
항공업계, 공격적 프로모션으로 성장 가도에 박차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2.05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노선 취항, 항공운임 파격 할인 등
티웨이항공은 12월 4일(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열린 기업설명회 자리에 참가해, 올해의 경영성과 분석과 내년도 사업 전망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올 한해 호황을 맞이한 항공업계가 공격적 프로모션을 펼치며 성장 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다양한 노선 취항으로 매출 향상 꾀해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12월 4일(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관 투자자들을 상대로 열린 기업설명회 자리에 참가해, 올해의 경영성과 분석과 내년도 사업 전망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 티웨이항공의 매출액은 지난 2015년 2,669억원, 2016년 3,827억원, 2017년 5,840억원으로, 최근 3개년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47.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2%, 당기순이익은 264%를 나타냈으며, 기해년 새해 역시 이 같은 성장 가도에 박차를 가하며, 가파른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우선 내년 6월부터 도입 예정인 B737MAX-8을 비롯해 2019년 기준 총 30대의 기단을 갖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운항 중인 도시보다 먼 거리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발리 등 앞으로 더욱 다양한 노선을 취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지방공항의 확고한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 허브공항으로 삼은 대구국제공항의 성공 사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일본과 대만, 베트남 등의 차별화된 허브공항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의 매출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제주항공 ‘6000만명 탑승’ 사은 ‘찜’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지난 12월3일 누적 탑승객이 6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찜’ 프로모션을 오는 12월18일 오후 5시부터 12월2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12월3일 누적 탑승객이 6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찜(JJiM)’ 프로모션을 오는 12월18일 오후 5시부터 12월2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단, 제주항공 우수고객인 VIP, GOLD, SILVER+등급 회원들에게 우선 예약권을 부여해 하루 먼저 17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찜(JJiM)’ 프로모션은 매년 1월과 7월에 진행하는 할인 행사이지만 이번에는 누적 탑승객 6000만명을 돌파를 축하하고, 고객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뜻을 담아 한 달 앞당겨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2019년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다카마쓰 항공운임이 공짜 '왕복 55,200원'

에어서울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내면 일본 다카마쓰 여행이 가능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만 내면 일본 다카마쓰 여행이 가능한 ‘Forever(영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Forever(영원) 특가’는 에어서울 ‘항공운임 0원’의 파격 특가는 계속된다는 의미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이번에는 인천~다카마쓰 노선의 항공운임이 ‘0원’인 항공권 총 3,000매를 대규모로 방출한다.

특히, 이번 특가 항공권은 12월 6일 오전 10시 1,000석, 12월 7일 오전 10시 1,000석, 12월 10일 오전 10시 1,000석씩 세 번에 나누어 순차로 오픈되기 때문에 첫 도전에서 원하는 날짜를 예매하는 데 실패했어도 다시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항공운임 0원 특가를 구매에 성공하면, 소비자는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편도 총액 41,600원, 왕복 총액 55,200원)만 결제하면 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