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스키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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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스키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공략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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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5개 스키장에서 ‘18/19 Ski Korea Festival’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을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강원도 내 5개 스키장에서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키코리아 페스티벌(18/19 Ski Korea Festival)’을 이번 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강원도 내 5개 스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관광객별 수준에 맞는 스키 강습과 참가자간 스키 대회를 중심으로 한국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외국인 대상 스키 행사로, 공사가 1998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3천여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가할 전망이다.

스키코리아 페스티벌은 용평리조트(FUN Ski), 하이원리조트(GOGO Ski), 대명비발디파크(VIVA Ski), 알펜시아(KISC, Korea International Ski Camp)' 등 강원도 각 스키장별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관광상품 형태로 해외 참가자를 모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휘닉스평창(Snow Club)을 포함해 5개 강원도 스키 리조트가 참여한다.

2018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 광주서 개최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대표이사 이용헌)와 공동으로 4일과 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8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마이스(MICE) 산업을 대표하는 정부, 업계, 학계 등 주요인사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도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전 붐 조성 동참을 위해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됐다.

4일에는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열려 그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MICE 업계 인사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수여됐고,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 MICE 주요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MICE 유관 18개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식’을 개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 등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후쿠오카에서 ‘신 한류 페스티벌’ 개최

케이팝 그룹 아스트로가 관객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전년 대비 25%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방한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대형 소비자 이벤트 ‘신(新) 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류, 테마관광 콘텐츠 대집합!’을 주제로 한국에서 8개 시도, 15개 관광.한류 업체 등이 참가했다. ‘지역관광’, ‘테마관광’, ‘관광벤처’, ‘의료웰니스’, ‘지역명인의 한국문화체험’, ‘한식’ 등 6개 테마관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일본 내 지한파 연예인들도 대거 참가했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탤런트 스잔느, 배우 및 모델 타카하시 아이, 요리연구가 코켄테츠, 한국대중문화전문가 후루야 마사유키가 관광지, 미용, 요리 등 한국 여행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인도네시이관광청, 다이빙 설명회 개최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지난 21일 서울, 23일 여수에서 열린 ‘다이빙 세일즈 미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로 개발, 홍보 중인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10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인도네시아 관광청

인도네시아 관광청은 지난 21일 서울, 23일 여수에서 열린 ‘다이빙 세일즈 미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로 개발, 홍보 중인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10곳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21일 롯데호텔 서울 점에서 열린 다이빙 설명회에는 65명의 다이빙 강사, 인솔자 및 여행사 대표 등이, 23일 여수 예술랜드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여수 및 전라남도 지역의 48명의 관광해설사 및 해양스포츠 전문가 등이 모여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다이빙 지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에는 장관 직속 해양관광 촉진팀을 이끄는 라트나 수란티(Ratna Suranti) 이사 및 인도네시아 최고의 유명 다이빙 포인트인 부나켄, 렘베, 칼리만탄, 코모도 지역의 다이빙 센터 및 리조트 세일즈 담당자 7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특성과 다이빙 상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1000대 레스토랑 선정, 라 리스트 2019 공개

LA LISTE 2019 1위를 차지한 기 사보이 셰프와 신라호텔 라연의 김성일 셰프, 콘티넨탈의 윤준식 셰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세계 최고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하는 라 리스트 2019(LA LISTE 2019)가 파리에서 공개됐다.

TOP 1000에 등재된 16곳의 한국 레스토랑은 가온, 라미띠에, 라연, 랩24, 메르씨엘, 밍글스, 스시선수, 스시조, 스시 초희, 스시효, 스와니예, 아리아께, 알라프리마, 정식당, 콘티넨탈, 테이블 34 등이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라 리스트 2019 공개 행사는 엘리제 궁에서 열린 셰프들 접견에 이어 프랑스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칵테일 리셉션, 시상식, 갈라 디너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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