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관리역 ‘교통취약 지역주민 해피트레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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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관리역 ‘교통취약 지역주민 해피트레인’ 운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2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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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시와 연계, 평창군 주민 30명에게 KTX 서울여행
한국철도공사 평창관리역 평화수 봉사회는 29일(목) 대중교통이 취약한 평창군 진부면 마을주민 30명을 초청하여 ‘KTX타고 떠나는 서울여행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사진/ 한국철도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평창관리역(역장 이은규) 평화수 봉사회는 29일(목) 대중교통이 취약한 평창군 진부면 마을주민 30명을 초청하여 ‘KTX타고 떠나는 서울여행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피트레인은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공택시와 연계하여 기차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고, KTX 열차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승차권 예약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예약 서비스’ 제도의 일환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일정은 진부역에서 오전 8시 50분 강릉선 KTX를 타고 서울역까지 이동한 뒤, 서울의 유명 관광지인 북악스카이웨이·운현궁 일대의 옛 고궁과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여행 일정이 끝난 뒤에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진부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은규 평창관리역장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최상의 철도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으로 공익을 우선하는 코레일의 가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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