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멋쟁이 필수품 ‘덕수궁길 나눔바자회’서 득템
상태바
겨울 멋쟁이 필수품 ‘덕수궁길 나눔바자회’서 득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21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온(溫)맵시 캠페인’의 일환
서울시가 11월 23~24일 덕수궁길 일대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가 11월 23~24일 덕수궁길 일대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겨울 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온(溫)맵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온(溫)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溫)’과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편안하면서도 따뜻해 건강과 패션을 모두 고려한 옷차림이다. 간단한 습관 변화로 기후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대표적인 겨울 캠페인이다.

실제 내복 착용만으로 체감온도가 2.4℃ 올라가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난방온도를 낮추고, 온실가스도 절감할 수 있다.

‘다가온(多家溫) 온(溫)맵시 나눔바자회’는 환경 거버넌스 기구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한다.

‘다가온(多家溫) 서울’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이라는 뜻으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대표적인 겨울철 에너지복지사업이고,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조성된 시민 주도 민간기금이다.

‘다가온 온맵시 나눔바자회’에서는 내복, 방한용품, 겨울 잡화 등을 최대 70% 할인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에게 전달한다.

서울시는 11월 23일 오후 12시 30분 나눔바자회에 참여한 ㈜원앤원, TINA BLOSSOM, ㈜경원에프엔비 등과 함께 기부 전달식을 갖는다.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보니코리아는 20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나눔바자회를 통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