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019 마카오국제영화제 ‘윤아’ ‘니콜라스 케이지’ 참석으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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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19 마카오국제영화제 ‘윤아’ ‘니콜라스 케이지’ 참석으로 열기 후끈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1.2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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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도시로 발돋움, 올해로 3회 맞는 마카오국제영화제
마카오국제영화제는 엄선된 작품과 지역색을 가미한 카테고리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주목할 만한 영화 축제로 성장 중이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영화의 도시로 우뚝 선 마카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마카오국제영화제(3rd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Awards · Macao)가 오는 12월 8일(토)부터 14일(금)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마카오국제영화제는 엄선된 작품과 지역색을 가미한 카테고리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주목할 만한 영화 축제로 성장 중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곽부성과 함께 한국의 임윤아가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화제다.

올해는 세계적인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곽부성과 함께 한국의 임윤아가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화제다. 사진/ 윤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본명 임윤아)는 영화 ‘공조’, 드라마 ‘The K2’ ‘왕은 사랑한다’ 등의 국내 작품과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에서 활약해왔다. 현재는 재난 액션영화 ‘엑시트’에서 여주인공 의주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윤아는 소속사를 통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마카오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영화와 영화제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마카오영화제에는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엘리자베쓰’의 인도 감독 쉐카 카푸르, ‘시절연인’의 슈에 시아올루 감독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2월 14일 저녁 8시에 시작되는 폐막식에서는 심사위원 상을 비롯한 1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사진/ 마카오관광청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배우 정우성이 참가해 화제가 되었던 심사위원단은 ‘가을날의 동화’ ‘유리의 성’ 마벨 청 감독, 전쟁 영화 ‘헥소 고지’의 제작자이기도 한 호주 폴 쿠리에 감독, 칸 영화제와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대니스 타노비치 감독, 마지막으로 배우로는 유일하게 인도 배우인 틸로타마 쇼메가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장은 ‘패왕별희’의 첸 카이거 감독이 맡았다.

마카오 현지 시각으로 2018년 12월 8일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레드카펫’과 7시부터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인종차별 문제를 유쾌하게 다루어 화제에 오른 미국 영화 그린 북(Green Book, 2018)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마카오, 올해로 3회 맞는 마카오국제영화제. 포스터/ 마카오국제영화제

총 11개의 작품이 출품된 경쟁부문에서는 한국영화 ‘호흡’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뉴 차이니즈 시네마, 갈라, 플라잉 대거스, 베스트 오브 페스트 파노라마, 디렉터스 초이스, 특별상영, 야오 천 특별전 등 동서양과 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54개 작품이 일주일 동안 마카오의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12월 14일 저녁 8시에 시작되는 폐막식에서는 심사위원 상을 비롯한 1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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