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자와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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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여행자와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써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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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 창립 25주년 히스토리룸 개관 등
하나투어가 CSR 사업, 여행자와 소통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하나투어 김진환 상무, 이우성 문화예술정책실장.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하나투어가 CSR 사업, 여행자와 소통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하나투어는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2018 예술이 빛나는 밤에’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매년 문화예술 후원을 많이 한 단체와 기업 등을 심사해서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하나투어 등 5개의 기업 및 기관이 새롭게 인증받았다.

하나투어는 2016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문화재단과 함께 COA-Project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높이 평가받아 2018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는 국내·외 여행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하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사진/ 하나투어

더불어 하나투어는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 캄보디아 편의 후속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 앨범 ‘Dynamic Bounce’를 오늘(21일) 공개한다.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는 국내·외 여행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해당 지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음원은 우리나라 충남지역과 캄보디아를 여행하며 얻은 영감으로 제작했다. 해금, 바이올린, 플룻, 기타, 건반, 보컬, 랩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에 재능을 가진 뮤지션 8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음원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다음 COA Project를 위해 쓰인다.

하나투어 25년의 역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하나투어 히스토리룸도 주목할만하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 25년의 역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하나투어 히스토리룸도 주목할만하다. 하나투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하나투어 히스토리룸을 개관하고, 25년의 역사는 시기별 네 개의 테마로 구성하여 그 내용을 담았다.

1993년~1997년 하나투어의 시작에서는 국진여행사에서 출발, 여행 홀세일을 시작했던 하나투어의 도약을, 1998년~2005년 위기를 기회로에서는 IMF 고통을 전 직원 함께 극복하고 실적 1위를 달성한 역전 스토리를 담았다.

2006년~2010년 글로벌로 뻗어나가다에서는 국내 1위 여행사에서 글로벌 No.1 여행사를 꿈꾸던 하나투어의 모습을, 2011년~현재 시너지를 극대화하다에서는 신사업에 투자하며 문화관광유통그룹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 팀장은 여행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업계 히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 히스토리룸에서는 단순 연혁뿐 아니라 하나투어가 성장해온 발자취를 추억할 수 있는 물품과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아카이브 존에는 2012년까지 착용했던 자주빛의 유니폼과 세일즈들의 추억을 담은 서류가방, 역대 브로슈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 팀장은 “하나투어 히스토리룸은 하나투어가 지금껏 성장해 온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했다”며, “여행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업계 히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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