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여유국과 한국 여행업계 MOU 체결, 관광시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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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여유국과 한국 여행업계 MOU 체결, 관광시장 강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1.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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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관광사절단, 모두투어네트워크·티웨이항공 등과 업무협약으로 한국시장 확대
모두투어네트워크, 티웨이항공 등 한국여행업계가 하이난성인민정부 대표단과 만나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 티웨이항공 등 한국여행업계가 하이난성인민정부 대표단과 만나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오늘(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 여행업계 간 전략적 협의식이 진행했다. 하이난성인민정부대표단은 하이난성인민정부 모초봉 상무부성장을 비롯해 주평 외교사무실부주임, 송상휘 판공청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업계는 한옥민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드로 그동안 얼어있던 한중 관광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왼쪽부터) 아오리융 관광문화방송체육청 부청장, 한옥민 모두투어 사장. 사진/ 양광수 기자

이에 양측은 한국에서 하이난 관광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하이난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지속적으로 한국 여행자에게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사드로 그동안 얼어있던 한중 관광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모두투어는 하이난여유국 관광문화체육청과 협력을 통해 하이난 여행상품 구성과 홍보를 해나간다. 이를 위해 모두투어는 하이난고려가기국제여행사와 함께 공동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중국만의 특색 있는 매력을 전한다.

티웨이항공 역시 하이난 보아오공항과 함께 공동협약을 맺고 신규 항공노선 확보 및 추가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 차이징 보아오공항 회장. 김장송 하이난고려가기국제여행사 본부장. 사진/ 양광수 기자

티웨이항공 역시 하이난 보아오공항과 함께 공동협약을 맺고 신규 항공노선 확보 및 추가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중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하이난성은 중국에서 유일한 아열대 기후로 365일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여행 명소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항공으로 4시간 정도면 도착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중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하이난성은 중국에서 유일한 아열대 기후로 365일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여행 명소이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또한 한국인 여행자가 중국에 입국하려면 비자가 필요하지만 하이난성은 여행사를 통해 사전신청하면 30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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