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고남패총박물관서 즐기는 ‘이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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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고남패총박물관서 즐기는 ‘이색 체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1.2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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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활용한 ‘태안에서 만난 바다친구들’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11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4분기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패총의 주된 요소인 조개를 활용한 ‘태안에서 만난 바다친구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겨울철을 맞아 군민 및 관광객을 위한 이색 겨울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에 따르면 고남패총박물관은 11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제1전시관 체험전시실 및 체험학습실에서 4분기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패총의 주된 요소인 조개를 활용한 ‘태안에서 만난 바다친구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바다생물 이미지와 패총토층 전사형태를 접목시킨 ‘바다친구액자 만들기’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조개몰드와 점토를 이용해 자기만의 조개형태를 만들어 트리에 장식하는 ‘조개장식트리 만들기’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태안 교육기관·단체 및 가족단위로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안면도 고남리 패총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먹고 버린 조개껍질이 쌓여 만들어진 유적으로,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이 발견된 우리나라 고고학의 중요한 장소이자 태안의 문화자산이다.

춘천시,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홍보

춘천시는 국내 20개 중화권, 동남아권 여행업체를 초청 팸투어를 갖고 다가오는 겨울 관광 상품을 준비한다. 주요 관광지는 엘리시안 강촌의 스키장, 소양강스카이워크, 애니메이션박물관, 옥광산과 연계한 옥찜질방, 옥동굴체험장, 권진규미술관 등이다. 사진/ 엘리시안 강촌

춘천시정부는 중국인들의 춘천관광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최근 중국 관광객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춘천시정부가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시장 활성화와 관련 업체 선점을 위한 홍보활동을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

올해 춘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대만(3%증가)과 베트남(10.9%증가)에 이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시정부는 주춤거리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강원도와 함께 중화권을 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를 벌이고, 중국을 방문,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도 펼친다.

오는 22일 국내 20개 중화권, 동남아권 여행업체를 초청 팸투어를 갖고 다가오는 겨울 관광 상품을 준비한다. 올림픽 자산과 동계스키를 연계한 신규 관광자원과 한류드라마 촬영지를 상품화하기 위한 것이다.

춘천지역 주요 관광지는 엘리시안 강촌의 스키장, 소양강스카이워크, 애니메이션박물관, 옥광산과 연계한 옥찜질방, 옥동굴체험장, 권진규미술관 등이다.

또 이달 23~ 25일에는 중국 해남성에서 열리는 2018 해남 세계레저관광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춘천관광을 홍보한다. 이 행사는 세계 20여 개국 1,500여 여행업체와 15,000명의 여행전문가, 1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다.

시정부는 홍보부스를 설치, 춘천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소개하고 현지 업체 등과 면담을 통한 홍보를 추진한다. 또 현지 언론인 중국여행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춘천을 소개할 예정이며, 온라인과 미디어를 이용한 홍보에도 주력한다.

여행 트랜드 변화에 맞춰 유력 OTA(온라인여행사), SNS(소셜네트워크), 유튜브를 활용해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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