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고객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고 나섰다.
롯데호텔서울 도림,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 진행
2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의 중식당 도림이 11월 30일까지 털게 특유의 감칠맛을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양청호 털게는 수온이 낮아지는 9월 말부터 살이 차올라 11월이면 그 맛이 절정에 달한다. 또한 다른 지역의 게에 비해 알이 크고 단맛이 강해 중국 최고의 털게로 불리며 오래전부터 중국인들에게 으뜸으로 여겨져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양청호 게알을 해삼, 송이버섯과 함께 쪄낸 ‘게알무떡과 가상해삼송이’, 게의 차가운 성질을 중화시켜 줄 특제 생강 소스와 어우러진 ‘양청호 털게 찜’, 부드러운 볶음밥에 게알과 게다리살, 알싸한 향의 생강으로 만든 소스를 곁들어 먹는 ‘게알소스 볶음밥’ 등을 맛볼 수 있다.
푸짐한 구성의 애프터눈 티세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익어가는 남산의 가을 단풍과 함께 완벽한 오후를 선사해 줄 <애프터눈 퀄리티 타임(Afternoon QualiTea Tim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디저트만으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의 아쉬움을 달래줄 이번 프로모션은 메이플 시럽과 애플 콩포트를 곁들인 수수 팬케이크, 프로슈토와 곶감이 어우러진 브루스케타, 아보카도 쉬림프 샌드위치, 에그 타르트 등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을 만큼 푸짐한 구성이 특징이다. 곁들일 음료는 커피와 차 또는 스파클링 와인 중에 선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