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특가와 할인 혜택 앞세워 여행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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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특가와 할인 혜택 앞세워 여행객 공략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10.05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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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이벤트, 뉴스레터 구독 회원에게 할인 제공 등
티웨이항공은 겨울에 떠나기 좋은 기타큐슈와 마카오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항공업계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나섰다.

미리 준비하는 기타큐슈·마카오 특가 이벤트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겨울에 떠나기 좋은 기타큐슈와 마카오 노선의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10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10월 31일(수)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마카오의 경우 11월 1일(목)부터, 기타큐슈는 11월 2일(금)부터 내년 3월 30일(토)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국제선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기타큐슈 3만 9,900원~, ▲마카오 7만 5,000원부터다.

운임적인 혜택에 더해 두 노선만의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타큐슈로 떠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1명을 추첨해, 기타큐슈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마카오의 경우 마카오 여행 동영상을 감상 후 댓글을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마카오관광청이 함께 한 해당 영상은 개그맨 김재우 씨가 티웨이항공을 타고 마카오로 떠난 여행기로 재미를 더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11월 2일(금)부터 새롭게 취항하는 무안-기타큐슈 노선은 주 7회(매일)운항한다. 일본 후쿠오카 현에 위치한 기타큐슈는 고쿠라성과 간몬해협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일본 규슈 지역만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무안에서 출발하는 만큼, 영·호남권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뉴스레터 구독하면 10% 할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뉴스레터 구독 회원에게 항공권 구매 시 이용 가능한 10% 할인 코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 캐세이패시픽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뉴스레터 구독 회원에게 항공권 구매 시 이용 가능한 10% 할인 코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한 회원들에게 홍콩, 방콕, 싱가포르, 발리 4개 도시로 가는 항공권을 10%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 코드를 제공한다. 구독 신청 및 항공권 구매 기간은 14일까지다.

비회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뉴스레터 구독 신청을, 기존 회원 중 비구독자는 로그인 후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뉴스레터를 구독하던 캐세이패시픽 회원, 아시아 마일즈 및 마르코 폴로 클럽 회원도 로그인 시 할인코드 확인이 가능하다. 부여 받은 코드를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검색 시 코드 입력란에 기입하면 10% 할인된 가격이 조회된다. 단, 할인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 등이 반영되기 전 순수 항공료에만 적용되며, 기타 약관 및 조건이 적용된다.

출발도시에는 인천뿐만 아니라 캐세이드래곤항공이 취항 중인 부산과 제주도 포함된다. 할인 코드는 홍콩, 방콕, 싱가포르, 발리 일반석 왕복 항공편에 적용되며, 출발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단, 일부 성수기 기간(홍콩: 10월 6일, 12월 23~24일, 29~30일, 방콕·싱가포르·발리: 12월 14~31일) 출발은 제외된다. 더불어 모든 홍콩 왕복항공권 구매자에게 심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16일까지 진행한다.

비엣젯항공, 인도네시아 재난 지역에 구호 물품 조달

비엣젯항공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지진 및 쓰나미 재난 이재민을 위해 7t 분량의 구호 물품 조달에 나섰다. 사진/ 비엣젯항공

이 밖에 비엣젯항공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지진 및 쓰나미 재난 이재민을 위해 7t 분량의 구호 물품 조달에 나섰다고 밝혔다.

호치민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는 비엣젯항공 VJ2611편은 캔 음식, 담요 및 생활 필수품 등 구호 물품을 수송했다.

비엣젯항공의 임원진과 직원들은 발 빠른 운항 일정 조정 및 운항 허가 절차 승인 등 실제 비행 관련 준비를 3일내에 마무리 지었으며 사내 자발적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이번 구조 물품 조달이 이루어졌다.

지난 28일 저녁 술라웨시섬 근처에서 발생한 7.5도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인근 팔루와 동갈라 해변 지역 마을을 강타했다. 이번 재해로 사망자는 1,300명을 넘어서고 이재민은 16,700명에 육박한다며, 약 240만명이 인도적 구조가 필요하다고 당국은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2013년 수많은 필리핀 도시를 휩쓴 슈퍼태풍 하이얀 때에도 임시항공 2편을 운항하며 구호 물품 운반 및 체류 승객 수송에 앞장섰다. 베트남 국내에서도 홍수 발생 시 구호 물자를 조달하였으며 새해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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