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로 떠난 집사부일체,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받고 여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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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로 떠난 집사부일체,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받고 여행 마무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0.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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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멤버들, 신애라 제시한 테스트 받고 눈물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받은 '집사부일체' 멤버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미국 LA로 떠난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를 받고 울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신애라 제안에 따라 ‘나의 묘비명’을 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미국에서 심리학을 공부 중인 신애라가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고대 의학을 집대성한 인물로 추앙받는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의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를 추천했다. 기질이란, 감정적인 경향이나 반응에 관계되는 성격의 한 측면을 의미한다.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에서 이상윤은 우울-점액이 나왔다.

눈물을 흘린 이상윤은 “다르다고 느꼈다. 우리가 다른 면이 있다고 느꼈고 어떻게 보면 그게 우리 프로의 장점이라고 느꼈는데 그래도 새로운 것들을 해보고 도전하는 것이 재밌었다”며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들과 다르니까 그걸 즐기지도 못하고 잘하지도 못하고 내 자신한테도 화가 났다. 미안하고 속상한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양세형은 묘비명을 설명하다가 말을 잇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양세형은 묘비명으로 ‘그런 표정으로 서 있지 말아라. 옆에 풀이나 뽑아라. 나의 마지막 계획이었다’라는 글을 썼다. 양세형은 묘비명을 설명하다가 말을 잇지 못해 잠시 자리를 떴고, 눈물을 훔쳤다.

이상윤 또한 눈물을 참으며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다. 여러 가지 맞지 않지만 하게 되는 상황들이 있을 것 같다”며 공감했다.

신애라는 “여러분 중 한 분이 다음 주에 일이 생겨서 못 온다고 생각해보라. 이 4명이 정말 좋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옆에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늘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상윤과 양세형과 이승기와 육성재는 모두 깨달음을 안고 미국 여행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방송 후 홈페이지에 "나를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해보는 것이 좋다는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문항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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