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물씬” 여수 여행 즐거움 더해주는 맛집 투어, ‘여수 돌산용궁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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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물씬” 여수 여행 즐거움 더해주는 맛집 투어, ‘여수 돌산용궁횟집’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09.29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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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소리 따라~ 불빛 따라~ 낭만 버스커들과 함께 여수 밤바다 즐겨
이번 주말 여수여행을 떠난다면 ‘여수 밤바다 낭만 버스킹’이 열리는 해양공원으로 가보자. 전국의 버스커들이 여수 밤바다에 모여서 낭만을 담은 음악을 들려준다. 사진/ 여수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추석 연휴도 지나자마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연휴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깨끗이 씻어줄 가을 여행지로 전라남도 여수를 추천한다.

낭만 버스커들과 함께 여수 밤바다에 낭만이 더해지는 ‘여수 밤바다 낭만 버스킹’은 바다를 끼고 도는 해안선 여수의 도심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해준다. 발길을 머물게 한다.

화려한 조명이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수의 밤바다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여수시청

화려한 조명이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수는 진남관에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오동도에서는 동방파제의 야간 조명과 황홀한 음악분수가 조명들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여수 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산책하면서도 한눈에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다. 오동도 동방파제 야간 조명 시설이 빛을 더하며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박람회장 전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야경을 선물한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여수시청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돌산대교는 밤마다 50여 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고, 여기에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는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돌산대교 인근에는 여수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여수 맛집에서는 전라도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여수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맛집으로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제공되는 여수횟집이 으뜸이다.

전라도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여수 맛집에서는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이 제공되는 여수횟집이 으뜸이다.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DB

여수 맛집으로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여수 여행객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여수 돌산용궁횟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여수의 먹거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30년 전통의 ‘돌산용궁횟집’에서는 커다란 접시에 두툼하게 썬 자연산 활어회를 한가득 제공하는데,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DB

30년 전통의 ‘돌산용궁횟집’은 남해의 청정해역인 여수 앞바다에서 갓 조업한 자연산 활어회와 현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을 공수에 손님상에 제공하고 있는 소문난 여수 횟집이기도 하다.

커다란 접시에 두툼하게 썬 자연산 활어회를 한가득 제공하는데,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활어회 주문 시 소라, 멍게, 문어, 오징어, 낙지, 전복, 해삼 등 20여 가지가 넘는 해산물 곁들이 찬을 함께 제공하고 있는 등 후한 인심으로 여수 맛집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여수 돌산용궁횟집의 별미로 선보이는 하모 샤부샤부는 ‘여수 하모 맛집’으로 명성을 더해주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맛집DB

또한, 여수 돌산용궁횟집의 별미로 선보이는 하모 샤부샤부는 ‘여수 하모 맛집’으로 명성을 더해주고 있다. 하모 샤부샤부는 갯장어 뼈와 신선한 채소, 버섯, 한약재로 푹 우려낸 육수에 살짝 데쳐 먹을 수 있는데, 진한 육수에 살짝 데친 하모는 입안 가득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내며, 알싸한 고추와 함께 싸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하모를 다 먹고 난 후에는 칼국수 사리를 넣어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라며 “활어회나 하모 주문 시 문어, 오징어, 전복, 새우, 소라 등 현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도 20여 가지 이상 함께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 하모 맛집 ‘돌산용궁횟집’은 2층 규모의 깔끔한 객실과 아름다운 바다전망을 갖춰 낭만적인 식사를 할 수 있는 여수 여행코스로도 가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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