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 좋은 곳! 안성 가볼만한 곳과 설렁탕 맛집 ‘소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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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곳! 안성 가볼만한 곳과 설렁탕 맛집 ‘소우재’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29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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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공안국 신부가 19세기 천주교 박해를 기리는 의미로 건립한 구포동 성당
안성 구포동 성당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지로 이용될 만큼 외관이 아름답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경기도 최남단 안성은 동쪽은 이천, 남쪽으로 충청북도 진천군과 이웃하고 있다. 수도권이면서 차령산맥 기슭에 자리해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안성은 조선시대 삼대 시장의 하나였던 만큼 상권이 발달했는데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안성유기와 쌀, 포도, 인삼, 배, 한우고기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그밖에 다양한 문화유적이 자리 잡고 있어 주말여행지로 제격이라 하겠다.

1922년 건립된 구포동 성당은 안성의 진산인 비봉산 지맥에 건립되어 안선 사내를 조감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마룻바닥에 로프트 구조로 되어 있는 성당 내부. 사진/ 한국관광공사

안성맞춤 박물관, 미리내 성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안성에서도 구포동 성당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지로 이용될 만큼 외관이 아름답다.

1922년 건립된 구포동 성당은 안성의 진산인 비봉산 지맥에 건립되어 안성 사내를 조감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구포동 성당은 근대기 한국천주교 성당 건축양식의 특징인 한국과 서양의 절충식 성당으로 귀중한 건축자료가 된다.

프랑스 선교사인 공안국(R.Antonio A.Combert) 신부가 1866년에 있었던 천주교 박해를 기리는 의미에서 착공을 시작했다. 주말을 맞은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는 이곳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로 유명하다.

안성 설렁탕 맛집 ‘소우재’에서는 18시간가량 푹 고아 국물 맛을 낸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성맛집 DB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가을의 초입 뜨거운 국물에 밥 한술 말아 먹으면 등줄기에 띰이 흐르면서 힘이 난다. 안성시 가현동에 위치한 설렁탕 맛집 ‘소우재’에서는 오랜 시간 진하게 끓여낸 설렁탕으로 유명한 집이다.

설렁탕 맛의 핵심은 국물. 안성 설렁탕 맛집 ‘소우재’에서는 아롱사태와 양지를 2시간가량 끓인 후, 한우사골과 잡뼈를 넣고 18시간가량 푹 고아 국물 맛을 낸다. 국물에 뜬 기름기를 일일이 걷어내며 정성을 들인 시간까지 합하면 총 20시간의 정성이 투여되는 셈이다.

쫀득한 식감의 소머리와 뭉근하게 익어 부드러운 식감의 아롱사태를 사용해 럭셔리한 육향이 일품인 수육.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성맛집 DB

설렁탕 맛의 묘미는 뭐니뭐니 해도 깎두기다. 안성 설렁탕 맛집 ‘소우재’는 신선한 재료와 적당한 숙성기간을 거쳐 만들어낸 숙성김치와 깍두기를 최고의 자부심으로 여긴다.

소우재 수육의 경우, 쫀득한 식감의 소머리와 뭉근하게 익어 부드러운 식감의 아롱사태를 사용해 럭셔리한 육향이 일품이다. 소머리가 주를 이루는 일반수육이 맛있지만 아롱사태, 소머리가 균등하게 구성된 프리미엄 소우재 수육도 권할 만하다.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근심 걱정이 사라지길 바라는 주인장의 마음이 반영된 소우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성맛집 DB

한편 안성 설렁탕 맛집 소우재(消憂齋)는 사라질 ‘소’에 근심 ‘우’, 재계할 ‘재’를 사용해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재계하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근심 걱정이 사라지길 바라는 주인장의 마음이 반영된 작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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