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잇따른 수상으로 존재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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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잇따른 수상으로 존재감 ‘UP’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9.27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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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권희석 수석부회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 롯데관광, TTG 트래블 어워드 수상
여행업계와 여행사가 여행자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업계와 여행사가 여행자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우측 두번째)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은 2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진흥유공자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진/ 하나투어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은 오늘(2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진흥유공자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권희석 수석부회장은 하나투어에서 여행업의 산업화 및 체계화에 기여하고 호텔과 문화콘텐츠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희석 수석부회장은 1996년 하나투어를 공동 창업한 후, 재무관리 분야의 최고 책임자로 일하며 2000년 하나투어를 여행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또한 매월 경영 실적을 대외적으로 공시하는 등 투명한 IR 활동을 전개해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여행업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의 산업화를 앞당겼다.

2012년부터는 국내 여행 산업을 총괄하며 서울 사대문 내 비즈니스호텔 3곳을 운영하고, F&B 사업과 문화콘텐츠 사업 등 다국적 고객을 유치하는 관광인프라에 지속 투자하여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서울시 산하 출연 기관인 서울관광재단의 이사장직으로 활동하며 관광산업진흥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권희석 수석부회장은 “동탑산업훈장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업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롯데관광, 2019 TTG 트래블 어워드 18년 연속 수상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0일 태국에서 열린 제29회 TTG TRAVEL AWARDS에서 18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20일 태국에서 열린 ‘제29회 TTG TRAVEL AWARDS’에서 18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관광은 2000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후 201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행사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올해까지 9년 연속 입성하며 명실상부 여행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였다.

‘TTG TRAVEL AWARDS’는 글로벌 여행 전문지 TTG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관련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태평양 17개국 1000여명의 관광전문 기자단과 7200명의 전문패널들의 투표에 의해 최우수 여행사가 선정된다. 명예의 전당은 10년 연속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여행사에 한해 입성할 수 있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는 “상품부터 서비스까지 오로지 최고만을 고집하며 노력해온 결과가 18년 연속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롯데관광은 보다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부터는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관광은 오는 2019년 크루즈 전세선 운영 10주년을 맞이한다. 1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을 기항하는 크루즈 전세선 5항차를 총 36일간 약 2만 명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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