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지나도 항공업계 경쟁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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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지나도 항공업계 경쟁은 계속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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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노선 취항 잇따라
에어서울은 11월 26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 에어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추석 특수를 누린 항공업계의 가을 경쟁은 당분간 쭉 이어질 전망이다.

에어서울, 보라카이 운항 재개 11월 26일부터 ‘1일 1비행’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11월 26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운항을 재개한다.

항공권은 27일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한 편씩 운항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 보라카이 섬이 다시 문을 연다는 필리핀 관광청의 발표가 있은 후 재운항 여부에 대한 고객분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올 겨울은 에어서울의 넓고 깨끗한 비행기를 타고 다시 아름다워진 청정 휴양섬에서 쾌적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 12월부 일 10회에서 일 최대 14회 운항 예정

비엣젯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신규취항 및 증편 운항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신규취항 및 증편 운항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기존 일 10회 운항에서 최대 일 14회 운항하게 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항공노선은 인천-푸꾸옥(매일), 인천-호치민(주 4회), 인천-다낭(매일), 인천-나트랑(매일) 등이다.

제주항공 기내 에어카페, 10월부터 뷰티제품 추가

제주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 기내에서 간단한 스낵과 음료, 즉석식품 등을 판매하는 에어카페의 상품범위를 오는 10월부터 뷰티제품과 건강식품 등으로 확대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 기내에서 간단한 스낵과 음료, 즉석식품 등을 판매하는 에어카페의 상품범위를 오는 10월부터 뷰티제품과 건강식품 등으로 확대한다.

기존에 판매중인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시그니처 팩트와 시그니처 퍼스트에센스에 이어 보습 세안제 ‘에이지투웨니스 클렌징 프레쉬밤’을 추가했다.

또 제주산 청정수박을 원료로 만든 ‘제주 수박 핸드크림’도 추가해 기존의 제주 육포와 제주맥주, 감귤주스 등 제주에서 생산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 밖에 각질제거 및 피지케어 효과를 볼 수 있는 ‘샤워메이트 에블바디 필링티슈’(5000원)와 ‘피쉬오일 미니캡슐’(1만5000원), 유기농 ‘마스크팩’(5000원)도 신상품으로 추가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달부터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불고기덮밥’(1만2000원)을 인천발 국제선 일부 노선에서 에어카페를 통해 현장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부피가 큰 일부 인기품목이 기내에 실리는 수량제한으로 인해 구매기회를 갖지 못하거나, 부피 때문에 여행지에서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국제선 에어카페 상품에 대해서도 사전예약제를 최근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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