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속 여행” 유럽 신혼여행 인기투어 베스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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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속 여행” 유럽 신혼여행 인기투어 베스트3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2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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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바티칸 투어, 이탈리아 남부 투어,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노천카페에 앉아 커피만 홀짝여도 좋을 것 같은 유럽여행. 현지투어를 이용하면 두 배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다. 사진은 이탈리아 포지타노.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노천카페에 앉아 커피만 홀짝여도 좋을 것 같은 유럽여행. 현지투어를 이용하면 두 배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다.

서울 사람도 고궁투어를 즐기듯 현지인도 유럽 내 데이투어를 즐긴다. 친절한 가이드가 명소별 유래와 역사를 꼼꼼히 짚어주어 두 배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의 경우 차편, 식사편을 지원해주므로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유럽여행 인기투어 베스트 여행지로 어떤 곳이 있을까.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 문의해보았다.

로마 바티칸 투어

성 베드로 광장 한 가운데 우뚝 선 오벨리스크는 기원전 20세기 니집트 헬리오폴리스에 세워졌던 것을 가져온 것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교황의 나라이자 전 세계 카톨릭 교회의 심장으로 불리는 바티칸. 로마여행의 스테디셀러인 바티칸은 창덕궁보다도 면적이 작은 나라지만 작품이 워낙 방대하기 많기 때문에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는 것이 여러 모로 유익하다.

바티칸이란 ‘선지자의 땅’이라는 뜻의 바티카노 언덕에 세워진 도시국가로 성 베드로광장에서 그 여행이 시작된다. 성 베드로 광장은 베드로가 예수에게 받은 천국 열쇠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건설되었다.

바티칸은 창덕궁보다도 면적이 작은 나라지만 작품이 워낙 방대하기 많기 때문에 가이드 투어로 떠나는 게 유리하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광장 한 가운데 우뚝 선 오벨리스크는 기원전 20세기 니집트 헬리오폴리스에 세워졌던 것을 기원전 1세기 로마의 이집트 총독 코르넬리우스 갈루스가 알렉산드리아로, 칼리굴라 황제가 로마로 옮겨 왔고 1586년, 비로소 대성당 중앙에 위치를 잡았다.

바티칸투어는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성당, 성 베드로 성당 등의 명소를 통해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대작을 감상하는 반나절투어이다.

이탈리아 남부 투어

폼페이유적지로 진입하면 신의 징벌을 받았다고 말할 정도로 화려했던 고대 로마의 향락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로마 여행 중이라면 소렌토, 아말피, 포지타노, 나폴리 등 세계적인 비경을 품은 이탈리아 남부를 돌아보자. 본전을 확실하게 뽑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탈리아 남부 투어는 장거리 투어이기 때문에 오전 7시에 집결, 로마를 출발하게 된다. 나폴리를 경유, 폼페이유적지로 진입하면 신의 징벌을 받았다고 말할 정도로 화려했던 고대 로마의 향락문화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다.

중앙광장, 목욕탕, 베티의 집, 그리고 루파나레 사창가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재에 묻혔던 경관들이다.

노랑, 분홍, 주황, 하늘색 파스텔 색조의 집들이 산골짜기 경사를 따라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고 있는 포지타노. 사진/ 허니문리조트

이후 점심식사로 이탈리아 현지 요리를 시식한 후에는 소렌토 전망대, 아말피해안도로를 거쳐 포지타노에 닿게 된다. 이탈리아 캄파니아 주 살레르노 현에 자리 잡은 포지타노는 해안 비탈에 옹기종기 자리 잡은 주택가 풍경이 압권이다.

노랑, 분홍, 주황, 하늘색 파스텔 색조의 집들이 산골짜기 경사를 따라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비탈진 계단과 좁은 길밖에 없어 자동차가 다닐 수 없는 구조. 그림 같은 지중해 해안 펼쳐진 오렌지 밭과 부겐빌레아 정원이 낭만적 색채를 더하는 곳이다.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바르셀로나는 가우디로 시작해 가우디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우디 기념물이 많은 곳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바르셀로나는 가우디로 시작해 가우디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우디 기념물이 많은 곳이다. 골목골목 그가 남긴 흔적이 가득하므로 가이드가 안내하는 가우디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내용적으로 이득이다.

1882년에 첫 삽을 뜬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La Sagrada Familia)은 기하학적인 네오고딕양식을 차용, 성당 외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건축물이다. 언뜻 옥수수를 연상시키는 외관이 장엄하면서도 신선하다.

가우디가 생전 40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이 건축물은 2026년, 가우디 사망 100년이 되는 해 완공될 예정에 있다.

전망 좋은 언덕 위에 자리 잡은 구엘공원은 공원 곳곳에 깨진 도자기 모자이크가 눈을 즐겁게 해준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멀리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언덕 위에 자리 잡은 구엘공원은 공원 곳곳에 깨진 도자기 모자이크가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이다. 공원 내 가우디박물관에는 가우디의 유품과 그가 직접 디자인한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카사 밀라는 ‘밀라의 집’이라는 뜻으로 건축물이라기보다는 조각품에 창문을 내서 건물 용도로 사용한다는 말이 더 옳다. 독특한 철제 난간과 물결치듯 곡선을 이루는 건물 외관, 아름다운 타일 장식은 카사 밀라의 상징으로 가이드 투어의 정점을 이룬다.

유럽 현지투어는 오는 10월 6일(토), 7일(일) 양일간 허니문리조트 청담동 본사에서 열리는 허니문박람회에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포스터/ 허니문리조트

유럽 현지투어는 오는 10월 6일(토), 7일(일) 양일간 허니문리조트 청담동 본사에서 열리는 허니문박람회에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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