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무한도전 언급에 ‘무한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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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무한도전 언급에 ‘무한대 웃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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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tvN '알쓸신잡3' 첫 방송에서 큰 웃음 터져
'알쓸신잡3' 무한도전 언급에 잡학박사들이 크게 웃었다.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그리스로 여행을 떠난 ‘알쓸신잡3’의 MC 유희열이 ‘무한도전’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21일 첫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서는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의 그리스 아테네 ‘수다 여행’을 담았다.

그리스로 가기 위해 뮌헨 공항에 잠시 머물 때도 ‘지식의 수다’는 그칠 줄 몰랐다. 화두에 오른 것은 ‘무한대’였다. 힐베르트의 무한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논하기도.

"무한대는 과정이다"라는 김상욱 교수 명언(?)에 잡학박사들은 "멋있다. 그런 말로 이성에게 '심쿵'하게 한 적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무한대에 대한 이야기는 사랑으로 이어졌다. 김영하 작가는 "우리 관계는 무한이야. 무한은 과정이야. 결과적으로"라고 사랑을 놓고 설명했다.

유시민 작가는 한 술 더 떠 "사랑해서 결혼한다고들 하는데, 그게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결혼하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사랑의 완성으로 결혼을 생각한다면 결혼 생활은 오래 못 간다"라고 했다. 또 "사랑은 무한이니까 결혼은 사랑의 시작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쓸신잡3' 유희열은 뜬금없이 무한도전을 언급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 tvN

푹 빠져있던 유희열은 갑자기 "그런데 '무한도전'은 왜 끝난 거냐"고 이의(?)를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은 "'무한도전'이 아니었다. '무모한 도전'이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 또 웃음을 줬다.

한편 그리스에 도착한 첫날 다섯 잡학박사들은 아크로폴리스로 향했다. 각자 흩어져 첫 여행을 하고 돌아온 잡학박사들은 아크로폴리스가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에 다시 모여 인류의 문명을 논하는 ‘지식 수다’의 향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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