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지역 사회 상생과 전통문화 지킴이 자처 문화·예술 활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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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지역 사회 상생과 전통문화 지킴이 자처 문화·예술 활동에 앞장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21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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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더플라자 사회공헌 진행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민숙 총지배인과 정진옥 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

2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지역 사회 상생이라는 모토 아래 발달장애인의 창조적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20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과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조민숙 총지배인,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과 드림블라썸아카데미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함께 했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2017년부터 성인발달장애인의 가치 있는 자립을 위한 글로벌 문화예술융합 모형 개발인 ‘드림블라썸아카데미’를 구현하여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발달 장애인의 재능을 발굴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이들의 잠재적 재능의 발견과 예술 활동의 기회 제공, 더 나아가 독립된 작가, 예술가로서 장애인이라는 편견 없이 사회 속에 잘 스며들고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더 플라자와 함께 하는 종가 전통문화 지킴이 사회공헌 진행

외국인 대학생들을 포함한 한화봉사단이 종부에게 내림음식인 다식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국 고유의 문화 종가의 전통을 계승, 발전 시키지 위한 특급호텔 더 플라자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후원으로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참여로 특급호텔 더 플라자에서 진행하였으며,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대학생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7년 8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농촌진흥청간 종가음식 발전을 위한 협약식, 호텔 뷔페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12종가의 가문 내림음식 프로모션 등의 후속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재령이씨 갈암 종가 12대 종부 김호진 종부에게 예로부터 선비들이 차를 마실 때 곁들여 먹는 ‘다식’과 송화가루로 만든 음료 ‘송화밀수’를 참여자들이 직접 배우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다식의 경우 서울노인복지센터에 기부하여 소외된 계층의 어르신들에게 전통음식을 나누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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