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주요 관광지 환경·안전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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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주요 관광지 환경·안전 캠페인 추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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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관광분야 사회적 가치실현
한국관광공사는 9월 28일(금)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대한적십자사와 관광지 환경보호 및 안전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월 28일(금)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대한적십자사와 관광지 환경보호 및 안전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원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국립공원 및 주요 관광지의 환경보호 및 안전여행 문화를 확산함으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마련되었다. 3개 기관은 국립공원 방문객들에게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집중 홍보하고,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3개 기관들은 올해 강원지역 주요 국립공원에서 캠페인을 시행하고, 내년에는 전국 국립공원 및 관광지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정 한국관광공사 사회적가치실장은 “관광객이 관광지를 많이 찾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관광자원을 미래의 후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환을 조성해 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 30선’ 선정 및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자전거길의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고자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선정, 발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자전거길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유명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 자전거길의 관광자원화를 도모하고자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선정, 발표했다.

30개 자전거길은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권 등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고루 분포하며, 2015년에 뽑은 기존의 30선에다 전국 지자체와 전문가들로부터 추천받은 자전거길까지 총 50개 중 현장심사 및 평가위원회를 거쳐 새로이 최종 30선으로 압축했다. 신규 선정된 길은 경기 가평 호명산 자전거길(경춘선 대성리역~상천역) 등 총 13개이다.

한편 공사는 가을 시즌 국민들의 국내 자전거여행 활성화를 위해, ‘매주 떠나는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이란 테마의 대국민 자전거타기 행사도 마련했다.

10월 20일부터 5주간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 중 남한강, 동해안, 탄금호, 태화강, 섬진강까지 총 5개 길에서 열리는 행사로, 총 5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자전거여행길 완주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 대국민 체험 이벤트’도 10.1부터 시작한다. 금번 선정된 아름다운 자전거여행길 30선 어디든 완주한 사람들이면 누구든 온라인으로 응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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