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일상을 벗어나 심신의 재충전을 떠나고 싶다면 강릉이 제격이다. 강릉은 편리한 교통편으로 당일 여행이나 1박 2일 여행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뿐만 아니라 강릉 곳곳에 있는 다채로운 여행지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중에서도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한 오봉서원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강릉 여행지로 손꼽힌다. 강원도 유형문화제 제45호에 지정된 이곳은 강릉부사 함헌이 세웠다고 전해진다.

조선 명종시기에 지어졌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된 것을 고종의 명에 따라 다시 중건됐다. 주변으로 오죽헌·시립박물관, 대관령박물관 등도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강릉시 운정길에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9호 강릉 심상진가옥이 자리 잡고 있다. 전통 가옥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은 강릉 해운정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명소이다.

특징으로는 대문이 없는 ㅁ형 배치라는 점.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략 17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집의 규모에 배해 안채의 대청은 규모가 작은 편이다. 안채를 먼저 짓고 점차 증축을 통해 오늘날에 형태를 띄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조용한 분위기의 강릉을 만나보고 싶다면 강릉 용연사가 제격이다. 7번 국도를 따라 사천면에 이르러 만날 수 있는 이곳은 6.25전쟁 당시 불로 소실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다.

1953년에 이르러 한 비구니에 의해 다시 복원되기 시작했고 현재 대웅전, 요사채, 원통보전, 삼성각 등을 건추해 지금의 모습을 띠고 있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삼존불상이 봉안돼 있으며 불상 뒤의 탱화는 목각으로 조성했다.

강릉에서 일상의 활력을 채웠다면 강릉 맛집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찾을 차례. 주문진 맛집 신대게나라는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된다.

강릉맛집 신대게나라는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아 판매하는 선주직판제 전문점으로 유통비용이 없어 합리적인 가격에 대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직수입한 킹크랩과 랍스타를 전국으로 유통하는 맛집이다.

신대게나라는 대형수족관이 있어 입구서부터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대게를 고를 수 있어 더욱 신뢰할만한 강릉 맛집이다.

강릉맛집 신대게나라에서는 대게를 먹는 동안에도 최신 인덕션으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광어, 우럭, 골뱅이, 오징어순대 등 푸짐한 곁다림찬이 가득 나와 강릉 대게 한 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대게전문점이다.

한편, 신대게나라는 대게 이외에도 저렴한 가격의 점심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오징어물회, 모듬물회, 회덮밥, 홍게라면정식 등 강릉의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