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기차여행은 ‘강릉역’에서 출발하는 바다열차로! 맛집 추천 검색하고 가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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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차여행은 ‘강릉역’에서 출발하는 바다열차로! 맛집 추천 검색하고 가면 좋아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9.0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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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개통 이후 2017년까지 135만 명 이용, 코레일의 히트작
촛대바위를 비롯해 볼거리 많은 추암역은 바다열차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하차하는 역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릉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고속도로, KTX 등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지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됐다.

강릉은 저 위로부터 고성, 속초, 양양을 아래로는 동해, 삼척을 연결하며 해안 여행의 중심지가 됐다.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바다열차’는 전 좌석을 측면방향으로 배치하고 창문도 일반열차보다 크게 만들었다. 사진/ 코레일

강릉과 동해를 보다 극명하게 체험하는 방법으로 기차여행이 있다.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바다열차’는 전 좌석을 측면방향으로 배치하고 창문도 일반열차보다 크게 만들어 넘실거리는 파도와 드넓은 백사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2007년 개통 이후 2017년까지 135만 명이 이용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다열차는 58km의 아름다운 동해 해안선을 그대로 품어 안으며 싱싱 신나게 달린다.

자동차로 보기 어려운 동해 비경을 정면좌석에 앉아 편히 즐겨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동안 바다열차는 정동진이 출발역이어서 다소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았으나 지난 8월 1일부터 출발역을 강릉역으로 옮기면서 더 빨리 더 편하게 동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주에는 자동차로 보기 어려운 동해 비경을 정면좌석에 앉아 편히 즐겨보자. 네모난 창문이 마치 영화관의 스크린처럼 자연을 상영해줄 것이다.

삼척해변역, 추암역, 동해역, 묵호역, 정동진역은 승하차는 가능하나 승차권이 발매되지는 않는다. 발권은 온라인으로 미리미리 마치는 게 좋다.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제공하므로 식재료 원가가 낮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신대게나라.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이처럼 가볼만한 곳이 즐비한 가운데 강릉에는 주문진 맛집이 있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중 신대게나라는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운영하는 맛집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신선한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게 외 킹크랩 같은 갑각류는 러시아나 노르웨이에서 직접 수입해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제공하므로 식재료 원가가 낮은 데다 수율이 좋은 최고의 갑각류를 즐길 수 있다.

신대게나라는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운영하는 맛집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신선한 대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강릉 주문진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갑각류 창고 5개를 운영하면서 동해안 대게, 킹크랩, 랍스터, 홍게, 털게 등을 1.5톤 탑차 7대, 2.5톤 트럭 3대로 전국 각지로 배송하고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영덕 강구항 등이 대표적인 수산시장 유통망이다.

무엇보다 강릉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수족관에서 손님이 직접 게를 초이스 하도록 하고 있다. 게를 찐 찜통 그대로 식탁에 올라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남다를 뿐만 아니라 식탁에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 식사를 마칠 때까지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리는 신대게나라 대게찜.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맛집 DB

또한 대게찜, 랍스타찜, 킹크랩찜, 홍게찜을 주문하면 샐러드, 물회, 연두부, 전, 광어우럭골뱅이새우, 튀김, 오징어순대, 미역국물회가 제공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150여석 좌석으로 단체 손님도 끄떡 없이 유치할 수 있다.

점심메뉴로 오징어물회 모듬물회 회덮밥 홍게라면정식을 준비해두고 있어 풍성하기가 이를 데 없는 강릉 맛집이다. 한편 강릉 가볼만한 곳 신대게나라는 생생정보 606회, 2018년 7월 2일에 방영된 ‘대게 손질의 달인’ 편에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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