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술 판매 허용, 일부 장소에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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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술 판매 허용, 일부 장소에서만 가능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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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장하는 스타워즈 테마파크에서만 음주 제한적 허용
디즈니랜드가 63년 만에 술 판매를 허용한다. 사진/ 디즈니랜드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디즈니랜드가 술 판매를 허용한다.

미국의 유명 관광코스 중 하나인 디즈니랜드가 개장 63년 만에 음주 판매를 허용한다.

CNN 등 복수의 외신은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에서는 내년부터 '스타워즈:갤럭시즈 엣지' 놀이기구 개장에 맞춰 술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디즈니랜드 측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타워즈 테마 안에 위치한 '오가스 칸티나' 주점에서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밖으로 들고나가 마시는 것은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랜드는 내년 스타워즈 테마파크를 개장할 예정이다. 사진/ 디즈니랜드 파크 캡처

새로운 스타워즈 테마는 내년 중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스타워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혹성 '바투(Batuu)'를 무대로 꾸며지고, 테마파크 내부에는 다채로운 드로이드(로봇)와 우주전투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디즈니랜드는 창립자 월트 디즈니는 ‘가족 친화적’ 테마파크를 만들겠다는 철학에 따라 그동안 음주를 엄격하게 제한했다. 이에 따라 1955년 개장 이래 한 번도 음주를 허용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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