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로 떠나는 상쾌한 가을 여행 ‘여수 무등산 횟집’에서 여행의 풍미 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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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로 떠나는 상쾌한 가을 여행 ‘여수 무등산 횟집’에서 여행의 풍미 더 해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8.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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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제2회 여수음악제’관람하고 여수 맛집으로
높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9월, 가을의 시작이다. 남해가 펼쳐지는 여수를 찾아 가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여수음악제로 여름내 무더위로 지쳤던 심신을 힐링해보자. 사진/ 여수시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뒤늦은 장마가 끝나고 높고 푸른 하늘이 펼쳐지는 9월, 가을의 시작이다. 가을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여수음악제를 찾아 여름내 무더위로 지쳤던 심신을 힐링해보자.

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제2회 여수음악제’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 동안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웅천친수공원, 산업단지, 여수시청 등에서 열리고 있다.

KBS 교향악단과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가 함께 하는 이번 음악회는 9월 1일 저녁 8시 예울마루 대극장의 개막공연으로 시작됐다.

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제2회 여수음악제’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 동안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웅천친수공원, 산업단지, 여수시청 등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예울마루

개막 공연에는 KBS 교향악단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여수 지역 청소년 29명의 협연이 펼쳐지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른 소프라노 황수미와 테너 국윤종의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독일 뮌헨 오케스트라의 첫 한국인 부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을 비롯해 첼리스트 조슈아 로만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젊은 실력파 아티스트 20명의 클래식 연주로 진행됐다.

개막공연은 독일 뮌헨 오케스트라의 첫 한국인 부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을 비롯해 첼리스트 조슈아 로만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젊은 실력파 아티스트 20명의 클래식 연주로 진행됐다. 사진/ 예울마루

여수국제음악제 마지막 공연인 <앙상블 콘서트>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페릭스 멘델스존, 안토닌 드보르작의 곡을 선보이며 연주자의 열정적인 모습에 관람객은 힘찬 박수를 보냈다.

음악제 기간에는 여수시립합창단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연자들과 해외 유명 현악 4중주 단체인 야노슈카 앙상블 등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음악제는 여수시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면서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이 하루 더 늘고 5회였던 공연도 10회로 늘어났다.

여수에서는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활어회를 맛보며 식도락을 즐기는 것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여수에서는 신선한 제철 해산물과 활어회를 맛보며 식도락을 즐기는 것이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여수 맛집 무등산 횟집에서는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만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모 샤브샤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하모는 일종의 갯장어로 회로도 많이 찾지만, 흔히 샤부샤부로 먹는 보양식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도 좋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입안 가득 더해진다.

여수 맛집 무등산 횟집에서는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만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모 샤브샤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여수 하모 맛집 무등산 횟집에서는 활어회만 주문해도 20여 가지의 해산물을 곁들이 반찬으로 한상 푸짐하게 제공한다. 또한, 식사 마무리로 제공하는 매운탕도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식자재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여수 하모 맛집 업체 관계자는 “한약재와 채소로 우려낸 육수에 잘 손질된 하모를 살짝 데쳐 먹으면 입 안 가득 쫄깃한 식감이 밀려온다며, 하모 샤부샤부를 꼭 맛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여수 하모 맛집 무등산 횟집에서는 활어회만 주문해도 20여 가지의 해산물을 곁들이 반찬으로 한상 푸짐하게 제공한다. 또한, 식사 마무리로 제공하는 매운탕도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식자재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여수 맛집 DB

한편, 여수 맛집 ‘무등산횟집’은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전망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쾌적한 객실과 별도의 단체석을 마련해 각종 모임 장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식당 주변으로는 여수 가볼 만 한 곳이 밀집해 있어 여수를 오고 가는 길에 들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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