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30년 각방 쓴 최양락-팽현숙, 발루 히든 스팟 찍고 ‘럽럽럽’
상태바
‘배틀트립’ 30년 각방 쓴 최양락-팽현숙, 발루 히든 스팟 찍고 ‘럽럽럽’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01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KBS2 '배틀트립'에서 방송에 소개되지 않았던 스팟 공개
말레이, 중국, 인도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동남아시아의 보석으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배틀트립' 최양락-팽현숙이 코타키나발루의 히든 스팟을 찍고 사랑이 샘솟았다.

아시안게임 야구-축구 결승 중계로 인해 1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부부가 떠나는 여행’ 편에서는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팽현숙, 만화 덕후 부부 김윤아-김형규가 출연한다.

말레이, 중국, 인도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동남아시아의 보석으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결혼 30주년 여행을 떠난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여행 출발 전부터 서로를 디스(?)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극명한 부부의 차이는 짐을 싸는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최양락은 온갖 종류의 '속옷'으로 가방을 가득 채웠고, 팽현숙은 오메가3부터 갱년기 약까지 약이란 약은 모두 챙겨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다. 팽현숙은 "우리 부부는 안 맞는 게 콘셉트"라며 "30년째 각방 쓰는 중"이라고 폭탄고백도 했다.

'배틀트립'에서 대결 펼칠 최양략-팽현숙 부부와 김형규-김윤아 부부. 사진/ KBS2

출발 전부터 티격태격했던 30년차 현실 부부 최양락-팽현숙도 이번 여행을 통해 사랑이 샘솟았다는 후문이다.

여행사를 운영하는 최양락의 친구부터 여행작가 뺨치는 딸, 딸의 친구들까지 맛과 재미, 로맨틱 분위기를 보장하는 히든 스팟과 여행 코스 정보를 제공해 ‘발루 투어’ 설계를 도운 덕이다.

방송에서 좀처럼 소개된 적 없는 로맨틱 히든 스팟 '코콜 포링포링'도 '배틀트립'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코콜 포링포링'에서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에 무한 감탄하며 행복을 만끽했다.

팽현숙은 "최양락 밖에 없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과 진솔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최양락은 "친구 덕을 많이 받았다"며 히든 스팟을 알려준 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한편 대결을 펼칠 김윤아-김형규는 여름에 꼭 가야 하는 일본 휴가지 1위에 빛나는 홋카이도 여행 설계에 나서 절친 같은 부부의 여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