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은 해상무역과 물류의 중심으로 최근에는 관광도시로서의 명성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상징 해운대는 신라의 석학 최치원의 자 해운에서 따온 명칭으로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은 250종, 1만여 마리의 해양생물의 생활공간으로 1700만 이상이 방문한 부산, 경남 지역 대표 해양 테마파크이다.

열대우림 수변지대부터 깊은 심해 바닷속까지 다채롭게 전시하고 있으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준다. 특히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 있는 상어투명보트는 3000톤의 메인수조를 10~15분간 운행하며 상어 등의 해양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 밖에 해운대 가볼만한 곳으로 해운대 시장,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레디움 아트센터, 힐링터치 스파, 청사포, 해운대온천센터, 동백섬, 콘서트홀 왕비의 잔치, APEC나루공원, 더베이 101 요트클럽,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운대 달맞이길, 신세계 센텀시티 스파랜드, 광안대교, 벡스코 등이 있다.

부산 방문 시 얼큰한 국물이 당긴다면 오션타워 뒷골목 사거리, 해운대역 맛집을 방문해보자.해운대 맛집으로 불리는 ‘다퍼주는집’은 국물이 있는 찜요리집으로 일반 찜요리집에서 사용하는 스팀냄비가 아닌 우묵한 철판을 이용한다.

부산 해운대 맛집 ‘다퍼주는집’의 특징은 맑은 육수를 이용하기에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깔끔하다는 데 있다. 무엇보다 다퍼주는집의 인기 비결은 이름 그대로 다 퍼주는 듯 푸짐한 해물 양과 매일매일 공수해오는 신선한 해물에 있다.

해운대 맛집 ‘다퍼주는집’에서는 육수에 특히 신경을 기울이는데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만들기에 많이 먹어도 목마르지 않다. 조개, 전복이 들어간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면 안주는 물론 식사로도 제격이다.

‘다퍼주는집’은 친절하게도 직원이 직접 해산물을 손질해주므로 커플끼리 와도 깔끔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