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여행하고 향토음식 맛볼까? 특허 받은 게국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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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여행하고 향토음식 맛볼까? 특허 받은 게국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8.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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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고를 때, 봄에는 알이 꽉 찬 암컷을, 가을에는 살이 꽉 찬 수컷 골라야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을 중심으로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안면도는 대한민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섬으로 4계절 내내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우리나라 대표 청정휴양지로 꼽힌다.

봄에는 꽃 축제로,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가을에는 자연휴양림으로, 겨울에는 겨울 바닷가 산책으로 큰 인기를 모으는 안면도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학습체험, 가족여행으로 제격이다.

봄에는 꽃 축제로,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가을에는 자연휴양림으로 인기 높은 안면도. 사진/ 태안군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을 중심으로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두 개의 노인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으뜸 풍광으로 꼽힌다. 해질 무렵이면 서해 너머로 떨어지는 저녁해의 환상적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지척에 있으므로 천천히 솔숲을 거닐고 야생화도 만나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꽃지해변에서는 여전히 물놀이 인구가 대세이며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는 커플도 자주 관찰된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지척에 있으므로 천천히 솔숲을 거닐며 피톤치드를 즐겨볼 것도 추천한다.

안면도 하면 뭐니뭐니해도 해산물 요리를 알아준다. 특히 입에서 살살 녹는 고소함이 특징인 꽃게는 안면도 제일 가는 특산물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에서도 인기 만점 해산물이다.

꽃게는 수컷 게와 암컷 게로 나뉘는데 봄에는 알이 꽉 찬 암컷을,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살이 꽉 찬 수컷을 고르는 게 요령이다. 암컷의 경우 배 아랫부분이 둥글고, 수컷의 경우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태안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은 2012년에 개업한 이래 게국지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조리해 원조 게국지 안면도 맛집으로 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면도맛집 DB

안면도 다양한 ‘꽃게’ 요리 중 최근 게국지 요리의 인기가 높다. 손질한 게를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내는 ‘게국지’는 태안 안면도를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과거 칠게로 담근 게장을 겨우내 먹고 난 뒤 김치를 넣어 끓인 데서 유래했다.

태안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은 2012년에 개업한 이래 게국지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조리해 원조 게국지 안면도 맛집으로 통한다. 태안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은 단순히 음식만 잘하는 맛집이 아니라 게국지 조리에 있어 독자적인 방법을 개발, 특허를 취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태안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에서는 일절 화학조미료 사용 없이 국물 맛을 내는데 천연조미료로 인기 높은 건새우와 들깨가루를 이용해 육수룰 제조한다.

손질한 게를 겉절이 김치와 함께 끓여내는 ‘게국지’는 태안 안면도를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꼽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안면도맛집 DB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든 육수는 신선한 꽃게, 상큼한 김치와 잘 어우러져 태안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만의 독특한 미감을 형성한다.

‘딴뚝통나무집식당’의 인기메뉴인 세트메뉴는 게국지를 메인으로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공깃밥, 음료를 제공, 보다 다양하게 꽃게요리를 즐길 수 있다. 세트메뉴는 2인 메뉴, 3인 메뉴, 4인 메뉴로 세분화되어 있어 커플, 가족, 단체 등 여행자의 성격에 따라 선택 주문할 수 있다.

아울러 태안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과 제휴하여 식사 영수증(2인 3만원 이상, 3인 4만원 이상) 지참 시 입장료를 4인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태안 안면도 맛집 ‘딴뚝통나무집식당’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과 제휴해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딴뚝통나무집식당 관계자는 “딴뚝은 안면읍의 옛 지명으로 딴뚝을 상호로 가진 식당이 많아, 자칫 혼동이 올 수 있다”며 “반드시 딴뚝통나무집식당을 찾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저희 업소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위생적이면서 신선한 식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게국지 메뉴의 대중화를 선언, 태안맛집 혹은 안면도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딴뚝통나무집식당은 2013년 해양수산부장관배 씨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TV 요리 프로그램 및 MBC 나혼자산다(이국주), MBC 생방송 오늘저녁 등 여러 방송에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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