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낮의 무더위는 여전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이런 날씨에는 주말을 이용해 짧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서해바다와 함께 다양한 유적지를 만날 수 있는 강화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화군 내가면에 위치한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은 아름다운 강화도의 풍경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여행지이다. 자연과 함께 숨쉬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덕산국민여가캠핑장 내에는 63면의 야영 데크와 주차시설,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 강화도의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삼림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힐링여행지로 제격이다.

감화군 삼산면에 위치한 석모도 수목원도 8월 가볼 만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석모도 수목원은 기후온난화에 대비해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연구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특히 석모리 일대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자랑하고 있고, 산과 바다가 공존하고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직접 체험하면서 교감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석모도 수목원 인근에는 석모도 자연휴양림도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은 인천 지역의 유일한 휴양림으로 총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으로 이뤄져 있다.

강화군 하점면에 위치한 고인돌 유적지도 추천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강화도 부근리, 삼거리, 오상리 등 지역에 무려 120여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다.

산기슭, 구릉, 평지 등 다양한 곳에 세워져 있으며 군집을 이루지 않고 흩어져 있다. 강화 고인돌은 선사시대의 기술과 사회문화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적으로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을 정도이다.

이처럼 늦은 여름을 힐링여행으로 보낼 수 있는 강화도에는 다양한 미식까지 즐길 수 있어 여행이 더욱 즐거워진다. 특히 강화도 선두리 어시장 소재의 보광호는 많은 단골을 보유한 강화도 맛집이다.

강화도 횟집 보광호는 신선한 해산물과 활어회 등으로 식도락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이곳은 선주인 주인장이 직접 강화도 앞바다에서 조업한 해산물과 자연산 활어회를 판매하고 있어 저렴하게 강화도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선주 직판 강화도 횟집이다.

또한 중간 유통과정이 없어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이 특징인 강화도 가볼만한 곳인 보광호는 제철 모둠회를 비롯해 해산물 모둠, 오디 장어구이, 양푸니 물회, 양푼 해물탕, 해물 조개찜, 왕새우구이, 해산물 버터구이, 단호박 꽃게탕, 전어구이 등을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늦은 여름을 보내며 여름 특별 메뉴인 물회도 판매하고 있는데, 시원한 맛과 신선한 해산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더하는 강화도 맛집 보광호의 일품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강화도 맛집 보광호는 더불어 100석 이상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춰 주말 나들이로 강화도를 찾은 가족여행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식사장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