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현지에서 살고 싶은 나라 “캐나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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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현지에서 살고 싶은 나라 “캐나다로 출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24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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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과 이홍기가 소개하는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캐나다 여행
배틀트립이 100회를 맞이해 아주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살고 싶은 나라로 떠나는 여행을 위해 서효림과 이홍기가 캐나다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 배틀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이 100회를 맞이해 아주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배틀트립의 100회 주제는 살고 싶은 나라로 떠나는 것으로, 최근 우리나라에도 장기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살고 싶은 나라로 떠나는 여행을 위해 레드벨벳의 슬기와 웬디는 오스트리아, 배우 서효림과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캐나다 여행지를 각각 소개했다.

단풍열차는 6월 말부터 단풍 시즌인 가을까지 한정적으로 운영하는 관광열차로 왕복 360km의 거리를 8시간 동안 달린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우선 서효림과 이홍기는 큰 캐나다 온타리오를 도착해 메이플 로드의 시작 수세인트마리를 여행했다. 수세인트마리는 메이플 로드의 도시답게, 아가와 캐니언 단풍열차를 만날 수 있다. 가격은 한화 약 8만 4000원 정도.

단풍열차는 6월 말부터 단풍 시즌인 가을까지 한정적으로 운영하는 관광열차로 왕복 360km의 거리를 8시간 동안 달린다. 기차 내부에서는 외부 음식물 반입도 가능하고 스낵류를 판매하는 식당칸도 있어 낭만이 가득한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25억년 전 형성된 원시 자연을 간직한 캐나다를 만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사진/ 배틀트립

기차를 타고 가면서 25억년 전 형성된 원시 자연을 간직한 캐나다를 만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아가와 캐니언에서는 전망대에서 주변의 전경을 둘러볼 수 있는데, 이홍기는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단풍열차를 즐기고 두 사람은 캐나다 전통 음식 푸틴을 맛보러 떠났다. 푸틴은 감자튀김에 그레이비소스와 응고된 치즈를 넣어 만드는 캐나다 전통 음식이다. 그레이비 소스의 풍부함 맛과 짭조름한 맛으로 로컬 맥주와 환상 궁합을 자랑한다.

푸틴은 감자튀김에 그레이비소스와 응고된 치즈를 넣어 만드는 캐나다 전통 음식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더불어 두 사람은 캐나다의 고품질 소를 이용한 립아이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베이비백립까지 맛보며 캐나다의 미식을 즐겼다.

서효림과 이홍기는 토론토로 돌아와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다.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로 가능 가장 빠르고 편한 방법은 바로 에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가격은 한화 약 5만 7000원으로 사전 예약만 하면 인원수에 상관없이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시 약 4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에어버스를 타면 1시간 30분만에 바로 나이아가라에 직행할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클리프턴 힐은 나이아가라 폭포 맞은편에 위치한 언덕으로 음식점, 놀이기구 등 즐길 거리가 모여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사진/ 배틀트립

클리프턴 힐은 나이아가라 폭포 맞은편에 위치한 언덕으로 음식점, 놀이기구 등 즐길 거리가 모여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곳에서는 잘 튀긴 바삭한 페이스트리 위에 아이스크림, 시럽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는 펀넬 케이크가 유명하다.

두 사람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엄청난 규모를 보고 놀랐다. 캐나다 쪽에 위치한 폭포는 높이 55m, 폭은 671m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더불어 나이아가라 폭포를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 집라인을 타고 내려가기도 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 집라인을 타고 내려가기도 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인 크루즈는 폭포가 내뿜는 웅장함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나이아가라 크루즈도 빼놓을 수 없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방법인 크루즈는 폭포가 내뿜는 웅장함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미국 폭포와 캐나다 폭포를 모두 즐길 수 있어 꼭 체험해봐야할 액티비티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에서 저녁 식사는 나이아가라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찾아 캐나다 미식을 맛봤다. 밤이 되면 형형색색 조명으로 변하는 나이아가라 돼지고기 립, 연어 스테이크, 닭고기 구이, 치즈 앤 브레드 등을 맛볼 수 있다.

매일 밤 펼쳐지는 화려한 나이아가라 불꽃놀이는 그야말로 캐나다 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뿐만 아니라 매일 밤 펼쳐지는 화려한 나이아가라 불꽃놀이는 그야말로 캐나다 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서효림과 이홍기가 대자연을 떠나 캐나다 여행지 소도시 여행을 여행하며 색다른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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