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7월 20일 개막한 가운데, 반포한강공원과 망원한강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낚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18 한강 어린이 강태공 선발대회-반포한강공원 서래섬 낚시시설
우선,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강태공 낚시대회가 8월 10일 하루 열린다.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되며 최다어·최대어상, 행운상 등을 시상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과 가족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8월 3일부터 7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낚싯대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2018 어린이 낚시 체험교실-망원한강공원 낚시전용공간
망원한강공원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낚시 체험교실’이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낚시 종류와 방법, 낚시예절 등을 배우고, 낚시체험도 한다.
낚시장비 전시, 포토존 사진찍기, 낚시 예절왕 및 퀴즈왕 선정 등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회당 40명으로 총 160명이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동반가족의 참여가 가능하며, 1가족당 최대 2명을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우천시에도 운영될 예정이나 폭우, 악천후나 태풍, 침수 예상시에는 퇴장하니 홈페이지 사전공지를 참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