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풍 암필 상륙, 상하이 태풍 황색경보 발령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태풍 암필의 여파로 저장(浙江), 장쑤(江蘇), 상하이(上海), 안후이(安徽) 등 중국 동부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이에 상하이시 정부는 7월 22일 9시 30분(현지시각)을 기해 태풍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위험지역에서 5만4천여 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야외활동, 공사 등을 전면 중단시켰다.
태풍 암필은 23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4hPa의 약 소형급 태풍 세력으로 약화한 채, 중국 칭다오 남남서쪽 약 290km 부근 육상을 지나 매시 24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24일 오전 3시경 중국 칭다오 서북서쪽 약 29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동부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경우,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영사 콜센터(+82-2-3210-0404), 주칭다오총영사관(근무시간 +86-532-8897-6001, 근무시간 외+86-186-6026-5087), 주상하이총영사관(근무시간 +86-021-6295-5000, 근무시간 외+86-138-1650-9503~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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