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카오락’ 여행, 둘만의 은밀한 낙원 ‘로빈슨’ 올인클루시브로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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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카오락’ 여행, 둘만의 은밀한 낙원 ‘로빈슨’ 올인클루시브로 즐겨볼까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7.20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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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올인클루시브로 누리는 쾌적한 리조트 생활
올인클루시브 시스템은 ‘떠난다’와 ‘쉬다’에 초점을 맞춘 리조트 프로그램이다. 사진/ 너바나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지우(35) 씨는 올여름 남자친구와의 휴가를 앞두고 풀빌라를 알아보는 중에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 대해 알게 되었다.

올인클루시브 시스템은 ‘떠난다’와 ‘쉬다’에 초점을 맞춘 리조트 프로그램으로 호텔 예약만으로 항공, 공항-리조트 간 교통, 숙박, 세 끼 식사, 음료, 주류가 해결된다.

올인클루시브야 말로 가장 쾌적하고 간편한 여행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우 씨는 동남아 리조트 중 카오락 로빈슨 리조트를 여행목적지 일순위에 두었다.

사람 손을 많이 타지 않은 만큼 태곳적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데 카오락 로빈슨. 사진/ 너바나

카오락은 지구상에 몇 남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결한 휴양지로 태국 내에서도 유럽인이 주로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 손을 많이 타지 않은 만큼 태곳적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데 카오락은 푸껫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어 이동마저 손쉽다.

카오락 내에서도 럭셔리 리조트를 표방하는 카오락 로빈슨 클럽(Robinson Club Khao Lak)은 유럽인 스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엄격하고 꼼꼼한 리조트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독일 로빈슨 본사의 방침이다.

로빈슨은 조경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사진/ 임요희 기자

몰디브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깨끗한 프라이빗 비치와 ‘카오락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을 확보한 카오락 로빈슨은 스포츠 스쿨을 표방, 건강증진과 취미활동을 돕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투숙객을 맞이한다.

이곳에서 배우거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만도 자전거, 스노클링, 다이빙, 수영, 테니스, 양궁, 무에타이, 비치발리볼, 축구, 농구, 배구, 골프드라이빙, 미니골프, 퍼스널 피트니스, 아쿠아 피트니스, 다트, 당구, 윈드서핑 등 10가지가 넘는다.

투숙객 대부분이 유럽인인 로빈슨 카오락. 사진/ 너바나

카오락 로빈슨은 현지에서 공수한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현지식은 물론 세계 각국의 진미를 뷔페식으로 제공하는데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실외공간에서 즐길 수도 있고 냉방시설이 되어 있는 실내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카오락 로빈슨 메인식당의 경우 내외부가 유리창으로 교묘하게 분리되어 있어, 내가 밖에 있는지 안에 있는지 헷갈리도록 디자인되었다.

실내에서건 실외에서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카오락 로빈슨 메인식당. 사진/ 임요희 기자

실내에서건 실외에서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데, 파도가 으르렁대는 바다가 저만치 내다보이며 가깝게는 리조트 건물을 떠받치듯 자리 잡은 풀이 바로 보여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로빈슨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는 식사하는 동안 음료, 맥주, 와인이 무료이다. 아울러 3시에서 5시까지 해변 비스트로 라인인 ‘벰부’에서 즐기는 음료, 주류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하나의 작은 마을처럼 구성된 풀빌라 단지는 해변에 인접해 있어 언제든 바다로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진/ 너바나

하나의 작은 마을처럼 구성된 풀빌라 단지는 해변에 인접해 있어 언제든 바다로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실내에 머물고자 할 경우 철저하게 사생활을 보호하고 있다.

더 이상 원하지 않는 신변노출로 마음 상할 일이 없다는 뜻. 무엇보다 투숙객 대부분이 유럽인이라 더더욱 호젓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단 며칠만이라도 로빈슨처럼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나만의 세상에서 살다 오는 것. 이것이 바로 로빈슨 리조트가 지향하는 휴양 철학이다.

산책에 최적화된 로빈슨 카오락. 리조트 곳곳에 오솔길이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풀빌라를 포함 총 256개 객실로 운영되는 로빈슨 카오락은 해변 바를 포함해 6개의 레스토랑과 비스트로를 보유하고 있다.

해변가 테라스에 앉아 한가하게 칵테일 한 잔을 즐겨도 좋고, 커플 여행자를 위한 주말 비치파티에 참가해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어도 좋다.

여기에 드넓은 자연을 바라보며 즐기는 스파는 로빈슨 또 하나의 자랑이다.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로빈슨 리조트 키즈클럽에 맡기면 유럽인 보육교사가 세심하게 돌봐준다.

아이가 유러피안 원어민을 만나는 경험은 덤이다. 커플 휴가, 허니문은 물론 가족여행에도 최적인 리조트라 하겠다.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로빈슨 리조트 키즈클럽에 맡기면 유럽인 보육교사가 세심하게 돌봐준다. 사진/ 너바나

카오락 전문여행사 ‘너바나’에서 여름방학, 여름 휴가시즌을 겨냥해 ‘로빈슨 3박5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빈슨 여름 프로모션은 3일 풀보드와 성인 기준 3000바트(약 10만원)의 베케이션머니 제공, 오후 4시 레잇 체크아웃을 포함한다.

올인서비스+베케이션머니를 이용해 식사, 음료, 주류 외 스파, 외부 레스토랑, 외부 투어를 마음껏 즐겨보자.

유러피안 스텝이 많다고 해서 언어소통 문제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국에서 예약을 마치고 푸껫공항에 도착하면 기사가 공항에 대기하고 있다가 여행객을 로빈슨 리조트까지 데려다준다.

올인서비스+베케이션머니를 이용해 식사, 음료, 주류 외 스파, 외부 레스토랑, 외부 투어를 마음껏 즐겨보자. 사진/ 너바나

아울러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 한국인 직원이 의사소통은 기본이고 편의 관련 안내를 도와준다. 투숙객은 마음 편히 누리면 된다.

우리나라에 로빈슨 리조트를 공급 중인 여행사는 에어텔닷컴, 내일투어, 하나투어, 자유투어, 온라인투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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