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공략에 나섰다.

질문 받고, 10개 주제로 분류해 동영상으로 답변

제주항공은 항공여행에 관한 이용자의 궁금증을 듣는 ‘제주항공에 묻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평소 궁금했던 항공서비스에 대해 이용자가 묻고,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제주항공이 할 수 있는 새로운 항공여행의 기준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25일까지 ‘여행의 기준을 바꾸다(NEW STANDARD, JEJUair)’ 마이크로 사이트 ‘제주항공에 묻다’ 코너를 통해 질문을 받는다.

이어 7월26일부터는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을 10개의 주제로 나눠 제주항공의 답변을 담은 영상에 대해 누리꾼의 추천을 받는 ‘제주항공이 답하다’ 라는 이벤트를 후속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다양한 질문 가운데 3명을 선정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 노선의 왕복항공권(각 1인 2매)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7명에게는 리프레시 포인트 5만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매일 10명에게는 커피기프티콘을 준다.

그리고 1위부터 3위까지 선정된 영상을 추천한 누리꾼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1명) 10만 리프레시포인트, 2등(2명) 5만 리프레시포인트, 3등(10명) 1만 리프레시포인트(10명)를 준다.

에어서울,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민트데이’ 이벤트 실시

에어서울은 4일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민트데이’로 지정하고, 에어서울 팬들을 대상으로 예측 불가능한 깜짝 행운을 선물하는 정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민트데이’는 에어서울이 전개하는 새로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에어서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깜짝 혜택이 제공된다.

‘민트데이’의 첫 번째 이벤트는 추첨을 통한 일본 노선 게릴라 항공권 증정 이벤트로, 7월 4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10시간 동안 1시간에 1명씩 총 10장의 공짜 항공권을 추첨한다.

응모방법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민트데이’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시간대 별로 추첨하는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노선의 시간대를 확인한 후 응모하면 되며, 당첨 확인은 7월 10일,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민트데이는 공짜 항공권 추첨뿐만 아니라, 매달 특별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로 고객들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지정한 ‘행운데이’”라며 “여행과 엔터테인먼트의 연장선에서 매달 민트데이에는 어떤 깜짝 놀랄만한 즐거운 일이 일어날지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항공, 이원구간 특가 프로모션 진행

베트남항공이 2018년 7월 4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및 유럽, 러시아, 호주 구간을 이용하는 이코노미클래스 승객 대상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인천/부산에서 출발해 베트남을 거쳐 런던, 파리, 모스크바, 시드니 등 총 10개 도시에 도착하는 비행편을 대상으로 한다.

동남아 지역은 ▲방콕 315,400원부터 ▲쿠알라룸푸르 260,100원부터 ▲싱가포르 316,100원부터 ▲자카르타 319,800원부터의 가격으로, 유럽 및 러시아 지역의 노선으로는 ▲프랑크푸르트 699,900원부터 ▲런던 748,600부터 ▲파리 691,800원부터 ▲모스크바 581,500원부터의 가격으로, 호주 노선의 경우에는 ▲멜버른 744,700원부터 ▲시드니 758,200원부터의 특가로 항공권이 제공된다. 특가 항공권 구매 및 여행은 2018년 7월 4일부터 2019년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은 유류 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이 포함된 왕복 총액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일부 성수기나 및 특정 날짜는 조기 매진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베트남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베트남항공 웹사이트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