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오면서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 7월 남이섬 주말 공연 ‘풍성’
우선 녹음이 우거지는 7월, 남이섬에서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이 펼쳐진다. 7월 한달간 매주말,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온 다국적의 뮤지션 총 10팀이 국악, 클래식, 라틴음악, 아프리칸 타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7월의 첫 주말, 음악여행의 시작은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클래식 트리오 ‘하이든 챔버 앙상블’이 연다.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명곡과 동시대의 음악을 연주한다. ‘하이든 챔버 앙상블’은 남이섬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16년 3월 ‘오스트리아 음악가 하이든展’ 오프닝에서 피아노 3중주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고, 이후로 꾸준히 남이섬에서 인상적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두 번째 주부터는 남이섬의 포토존으로 손꼽히는 메타세쿼이아길로 무대를 옮긴다. 7, 8일에는 보는 즐거움이 있는 파키스탄&인도 음악그룹 ‘딸’과, 한국 전통음악을 재해석하는 실험적인 시도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밴드 ‘더 튠’이 아시아 대륙의 음악이 무대에 오르고, 이어 14, 15일에는 스페인의 정열적인 멜로디와 아프리카 리듬이 혼합된 라틴아메리카 음악 ‘아프로큐반’을 연주하는 밴드 ‘큐바니즘’, 남미 문화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에콰도르 음악그룹 ‘가우사이’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과 소통한다.
21, 22일에는 활기찬 서아프리카를 만날 수 있다. 고유의 강한 비트를 들려주는 타악팀 ‘아토’, 전통음악과 춤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쿠아도’, 자연적이고 인간적인 아프리카 리듬을 잘 표현하는 ‘쿰바야’가 한여름의 숲을 들썩일 준비를 하고 있다.
29, 30일 월드뮤직 여행의 종착지는 유럽이다. 아일랜드 민속 음악을 바탕으로 한 팝 밴드 ‘코너보이’, 시원하고 산뜻한 숲과 어울리는 재즈를 들려주는 ‘윱 반 라인 퀄텟’이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할 것이다.
공연 외에도 안데스 민속의상 입어보기(14, 15일/가우사이), 아프리카 악기 젬베 연주 체험(21, 22일/아토) 등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과 이벤트는 남이섬 입장 시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2018 POP 빙수 JAZZ-달콤 시원한 여름날의 재즈파티 개최

오는 7월 7일(토) 용산아트홀에서는 국내 정상급 재즈트리오 Ku il Oh Trio의 2018년 여름 콘서트 <POP 빙수 JAZZ-달콤 시원한 여름날의 재즈 파티->가 열린다.
2015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POP빙수JAZZ'는 국내 정상급 재즈트리오 쿠일오 트리오(Ku il oh Trio)의 여름 콘서트로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경쾌한 가요와 팝을 달콤 시원한 재즈로 편곡하여 들려주는 공연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국내의 대표적인 여름 재즈 공연으로 자리 매김한 POP 빙수 JAZZ는 그 동안 쌓아 온 연주력과 무대매너로 더욱 더 시원하고 유쾌해진 연주를 들려 줄 예정이다.
지난 세 번의 공연을 거치며 더욱 더 달콤하고 시원해진 쿠일오 트리오의 POP 빙수 JAZZ는 경쾌한 팝과 가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명곡들을 재즈 선율로 선보이며 여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여름을 대표하는 쿨의 해변의 여인, 윤종신의 팥빙수 등의 가요에서부터, 뜨거운 여름 태양을 떠올리게 하는Maroon5의 Sunday Morning, 올 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던 Camila Cabello의 Havana 등의 팝음악까지 다양한 여름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친숙한 멜로디에 쿠일오 트리오만의 해석이 더해져 여름 재즈로 다시 태어난 명곡들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팥빙수처럼 달콤하고 시원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2016년부터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보컬 난아진이 올해도 참여하게 되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조명박물관 “따로 또 같이, 박물관에서 놀자” 개최

조명박물관은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따로 또 같이, 박물관에서 놀자!>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디어 아트 체험 전시로 꾸며져 있는 라이팅 빌리지를 다같이 감상 한 후, 아이들은 전문 체험 강사와 함께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모님은 전시에 대한 감상을 네온으로 표현해보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이 수업의 가장 큰 취지는, 박물관 미술관 체험에서 ‘조연’ 역할을 해온 부모님을 ‘주연’으로 만들고자 하는데 있다”며 “아이들은 전문 놀이 강사 선생님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아주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오랜만에 걱정 없이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