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여행자와 소통으로 여행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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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여행자와 소통으로 여행 경쟁력 확보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6.2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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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이티비, 여행설명회 · 두바이관광청, 세일즈 미션 · 오스트리아관광청, 여행사 초청 행사 등 개최
여름을 맞아 여행업계가 특별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두바이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을 맞아 여행업계가 특별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제이티비가 지난 28일 홀리데이톡톡을 성공리에 마쳤다. 홀리데이톡톡은 롯데제이티비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여행 설명회로 매달 시즌에 맞는 여행지를 선정하여 일정, 먹거리, 관광지 및 호텔 등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홀리데이톡톡은 롯데제이티비에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여행 설명회로 매달 시즌에 맞는 여행지를 선정하여 일정, 먹거리, 관광지 및 호텔 등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사진/ 롯데제이티비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 사은품 증정 및 예약 시 시크릿 혜택까지 제공하는 인기 있는 이벤트다. 약 150명가량 인원이 참석한 6월 홀리데이톡톡에서는 영화 상영의 기회까지 주어졌다. 한편, 홀리데이톡톡 7월에는 미동부&캐나다 지역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롯데제이티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여행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바이 관광청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년 DBE(Dubai Business Events) 세일즈 미션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2018년 DBE 세일즈 미션은 MICE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두바이 소개는 물론 현지 파트너사와 한국 MICE 관계자들 간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관계 강화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총 6개의 두바이 현지 파트너사와 국내 주요 기업, 국제회의전문기획사(PCO), 여행사 등 MICE 관련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바이 관광청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년 Dubai Business Events 세일즈 미션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사진/ 두바이 관광청

이날 오전 행사에는 두바이 관광청 및 엑스포 2020 프레젠테이션과 네트워킹 런치가 진행됐다. 이어진 그룹 액티비티에서는 일반적인 상담 형식을 탈피하고 두바이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일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매니저 카리나 소라야 랜스 두바이 비즈니스 이사는 “작년 두바이를 방문한 전 세계 여행객 1580만 명 중 약 40%는 MICE 여행객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MICE 허브도시로 손꼽히는 두바이에는 다양한 시설 및 액티비티가 마련돼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2020년에 개최되는 두바이 엑스포가 한국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자리로 두바이 엑스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영국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 동안 국내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오스트리아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과 유서 깊은 문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지역을 체험하는 사전 답사지로 잘스부르크 주, 케른텐 주, 티롤 주 등을 방문했으며, 오스트리아 신규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영국항공과 공동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7박 8일 동안 국내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오스트리아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일정은 영국항공의 인천~런던~뮌헨 편을 이용했으며, 먼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 장소로 잘 알려진 잘츠부르크 주, 알프스 산맥, 동화 같은 풍경이 인상적인 첼암제-카르푼 지역을 방문했다.

오스트리아 최남단 지역에 위치한 케르텐 주로 이동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잘 알려진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와 브람스를 비롯한 수 많은 음악 대가들의 작품 탄생에 영감을 주었던 에메랄드 빛 호수, 뵈르트 호수 등의 대표 명소 등을 둘러봤다.

알프스 산맥의 숨은 보석 티롤 주로 이동, 알프스의 수도라 불리는 인스부르크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영화 007 스펙터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바 있는 외츠탈 밸리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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